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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A 포럼 "크로스보더 딜, 법·관행 차이 유의해야" 크로스보더(국경 간 거래) 딜이 침체된 인수합병(M&A)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하나의 해결책으로 제시된 가운데, 딜 진행 시 가장 유의해야 할 점으로 '법과 그 나라의 관행'이 지적됐다. 거래 방식이나 절차가 국내와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물리적 거리가 멀고 법과 문화가 다른 만큼 국내 딜 보다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자본시장 전문 미디어

2023 M&A 포럼 "위기는 기회, 성공 사례 보며 답 찾아야"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부터 고금리, 출자금감소 여파로 딜이 점차 줄기 시작하더니 올 들어선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성사 건수가 줄었다. 이승호 딜사이트 대표는 이러한 시장 상황에 대한 대응책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제시하고 업계 관계자들이 경험을 공유해 상생할 것을 제언했다. 자본시장 전문

가봤더니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차세대 패키지 기판 시장 주도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은 지난해 기준 패키지솔루션 사업부 전체 매출의 62% 수준을 차지하는 핵심 생산 거점입니다. 스마트폰용 제품에 주력하다가 최근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제품까지 라인업을 늘렸습니다. 신공장 증설로 고기능 패키지 기판 생산에도 뛰어들 계획입니다." 삼성전기 임승용 패키지세종제조팀장(부사장)이 설명한 세종사업장의 중요성과 지금까지의 변화

'UN·김앤장·세종', 모험자본 ESG 전문가 한곳에 모태펀드 운용기관 한국벤처투자(KVIC)가 국내 벤처투자 업계의 지속가능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벤처투자는 30일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에서 '2023 한국벤처투자 ESG 이니셔티브(Initiative)'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부처를 비롯한 벤처투자 주요 민간출자기관, 벤처캐피탈

2023 3Q 리그테이블 M&A법률자문 김앤장 '명불허전'…세종, 2위 첫 등극 김앤장법률사무소(김앤장)가 올 3분기에도 빼어난 실적을 올리며 국내 대표 법무법인의 명성을 이어갔다. 딜사이트가 확보한 15개 법무법인 중 가장 많은 딜을 자문하며 9조원이 넘는 실적을 올렸다. 올해 줄곧 3위 자리에 머물렀던 세종은 직전분기보다 높은 자문실적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2위로 올라서는 저력을 보였다. 2일 딜사이트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2023 3Q 리그테이블 종합 금리인상 '한파'…움추린 자금조달·M&A 2023년 3분기 국내 자본시장은 상반기에 비해 자금조달 뿐만 아니라 인수합병(M&A) 모두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상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에 뜨거웠던 부채자본시장(DCM)은 3분기 다시금 금리상승 분위기로 인해 열기가 다소 식었고, 인수합병(M&A) 시장 역시 조 단위 빅딜이 몰렸던 상반기에 비해 한 숨 쉬어가는 양상을 나타냈다. 반면 유상증자시

세종공업 자회사 아센텍, 코스닥 상장 추진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업 세종공업의 자동차 전장 전문 자회사 아센텍이 코스닥 시장에 문을 두드린다. 아센텍은 현대차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해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하고 2025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아센텍은 2009년 설립 후 자동차 핵심 부품인 휠스피드센서(WSS)와 전자식 변속 레버(SBW) 등을 생산하는

쿠팡페이, 정찬묵 법무총괄 부사장 선임 쿠팡페이가 금융규제 전문가인 정찬묵 변호사를 법무 총괄 부사장(사진)으로 선임했다. 쿠팡페이의 준법경영 및 법률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금융 전반의 규제 및 상품을 폭넓게 다뤄본 정 부사장을 적임자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쿠팡의 핀테크 자회사 쿠팡페이는 정찬묵 법무 및 대외협력 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정 부사장은 금융규제 및 핀테크

2023 상반기 리그테이블 법률자문 김앤장, 빅딜 독주...광장·태평양 2·3위 김앤장법률사무소(김앤장)이 올해 상반기에도 조 단위 빅딜을 휩쓸며 법률자문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지난해와 비교해 자문 규모는 줄어들었지만 2위와 여전히 큰 격차를 벌리면서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3일 '딜사이트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김앤장은 올 상반기 총 23조1978억원의 실적을 쌓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31조3375억원)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