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현대모비스는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2022 북미 오토쇼'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북미 오토쇼에서 양산 가능한 미래차 분야 신기술 30여종을 선보인다. 특히 전기차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북미 시장 특성에 맞게 전동화 시스템을 전략적으로 강조할 예정이다. 전기차용 통합 샤시플랫폼(eCCPM; electric Complete Chassis Platform Module)이 대표적이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전기차에 최적화된 것으로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제동, 조향, 현가, 구동, 배터리시스템을 모두 결합한 시스템이다. 차량의 크기에 따라 플랫폼 형태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전기차 기반의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개발에 성공한 '라이팅 그릴'도 선보인다. 라이팅 그릴은 전기차 전면부 그릴 전체를 조명 장치나 차량, 보행자 간 의사소통 수단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라이팅 그릴을 보면 차량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그릴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대에 어떻게 변신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차세대 통합 칵핏(M.VICS 3.0) ▲홀로그램 AR HUD ▲스위블 디스플레이 등 바로 양산 적용 가능한 다양한 미래 신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현대모비스가 북미 시장에 공을 들이는 까닭은 해외 중 수주량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곳이기 때문이다.
실제 현대모비스는 올해 상반기까지 북미 시장에서만 17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한 상태다. 현재 수주 실적 기준으로만 보더라도 북미 시장은 올해 현대모비스의 전체 해외 수주 목표치인 37억5000만달러 가운데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악셀 마슈카 현대모비스 글로벌OE영업부문 부사장은 "미국 자동차 산업의 상징과도 같은 디트로이트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오토쇼라는 의미에 더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격전지인 북미 시장에서 새로운 수주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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