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인 기자] 아이에이는 3분기 고객사 파업 장기화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아이에이는 3분기 매출액 17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3분기 부진한 실적은 국내 주요 고객사 파업 장기화에 따라 모듈과 칩의 매출이 모두 감소한 데 따른 결과다. 특히 전류를 제어하는 파워 스위치 모듈인 HPM의 경우 파업 이슈와 더불어 주요 고객사 공장 이전 문제로 올해 납품 예정이었던 물량을 일부 작년에 선납품하면서 타격이 더욱 컸다.
실적 회복은 4분기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진주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5일 “고객사 파업 종료에 따라 4분기 실적 정상화는 가능하겠지만 큰 폭의 매출 성장은 없을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한 231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23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7년에는 본격적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진 연구원은 “향후 성장동력이 될 전력 반도체 모듈 분야인 하이브론 HPM 공장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생산능력을 2~3배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점 역시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내년부터 HPM 탑재 차종 확대에 따른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빠른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실적 감소를 반영해 기존 ‘6500원’에서 ‘5200원’으로 하향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