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KMH하이텍이 세계 메모리 반도체 3위 업체인 미국 마이크론사와 사업을 확대한다. 최근 개발을 완료한 신제품을 마이크론을 통해 IBM에 납품 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23일 “이번에 개발한 메모리용 PCB 사용 브라켓 제품은 최종적으로 IBM의 PC에 내장되는 부품으로 사용된다”며 “기존 마이크론과 맺은 기본 거래계약에 더해 마이크론이 구매주문(PO)을 하면 양산을 시작해 공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KMH하이텍은 지난 2015년부터 마이크론과 비즈니스를 시작했으며, 그간 메탈제품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케이스를 납품해왔다. KMH하이텍은 이달 초 마이크론으로부터 개발 제품에 대한 승인을 완료했고, 지난 17~18일 양일간 고객사의 오딧(Audit)을 완료해 최종 개발을 완료했다. KMH하이텍에 해당 제품을 납품하면 마이크론이 어셈블리해서 IBM에 최종납품하는 구조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개발제품은 메탈과 플라스틱이 1쌍인 제품으로, 마이크론으로부터 메탈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마이크론과의 사업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제품 양산은 3분기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계약기간은 브라켓 제품이 단종될 때까지”라며 “규모는 초기단계를 감안했을 때 연간 수억원대 내외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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