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방태식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단백질·항체 공학 서밋(PEGS) 보스턴'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PEGS 보스턴은 2500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가 모여 최신 바이오의약품 기술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백질·항체의약품 학회로 알려졌다. 회사는 행사 기간 전용 미팅룸을 운영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 오가노이드 및 통합 위탁개발(CDO) 역량 기반 항암 신약 개발 고도화'를 주제로 오찬 프레젠테이션도 진행했다. 김세희 CDO개발센터 오가노이드기술그룹장은 삼성 오가노이드와 개발 적합성 평가 플랫폼 '디벨롭픽'을 중심으로 고객의 효율적인 항암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전략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지난해 6월 공식 론칭한 삼성 오가노이드는 환자 종양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한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항암제 후보 물질의 효과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는 서비스다. 디벨롭픽은 2022년 10월 첫 출시 이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3.0버전까지 개발된 개발 가능성 평가 플랫폼이다. 소량의 단백질만으로도 후보 물질의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해 최적의 후보를 도출할 수 있으며 약효와 개발 가능성을 동시에 검토함으로써 신약 개발의 속도와 성공 확률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6월 열리는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에 참가해 수주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유나이티드제약, 필리핀 바이오파마 임직원 초청 클래식 음악회 개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유나이티드제약)이 필리핀 바이오파마 임직원들을 초청해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에 자기공명영상(MRI) 조영제 '가도바주'(성분명 Gadobutrol)의 수출 확대와 함께 상호 신뢰 및 글로벌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클래식 음악회에서는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클래식 명곡들로 연주됐다. 음악회에 앞서 바이오파마 임직원들은 유나이티드제약 세종 1공장을 방문해 생산설비와 공정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해 10월 바이오파마와 가도바주에 대한 공급 확정에 따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의 컴퓨터 단층촬영(CT) 조영제인 '옴니헥솔주'가 필리핀에서 오리지널 품목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어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이 현지 의료인과 유통업계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은 가도바주 수출을 통해 MRI조영제 시장에서도 점유율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휴메딕스, 정부 원부자재 제조 지원 사업 선정
휴온스그룹 계열사 휴메딕스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바이오헬스산업 공급망 안정 지원 사업' 중 '국산 원부자재 제조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공공조달 시장 진입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해외 제약·바이오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무균 히알루론산나트륨을 원료로 하고 있는 국내 타 제약사의 일본 시장 진출과 발맞춰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글로벌 규격에 부합하는 추가 검증과 인증을 거쳐 해외 바이오 기업에 제품 공급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휴메딕스는 '국산 원부자재 제조 지원 사업'을 활용한 설비 증설을 추진해 생산 능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국제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국산 원부자재의 국내외 공급 증대와 수출 확대를 이끌겠다는 목표다.
◆브렉소젠, 美서 '심근경색 엑소좀 치료제' 1상 개시
브렉소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심근경색 엑소좀 치료제 'BRE-MI'에 대한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아 임상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국내기업이 개발한 심근경색 엑소좀 치료제로서는 주요 국가에서 첫 1상 진입 사례다. 특히 첫 번째 파이프라인 아토피 피부염 엑소좀 치료제 'BRE-AD01'에 이어 두번째 파이프라인 심근경색 엑소좀 치료제 BRE-MI도 임상에 진입함에 따라 국내 엑소좀 기반 치료제 기업 중 가장 앞선 개발 속도와 가장 많은 임상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게 됐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BRE-MI은 심장 보호 효능이 알려진 물질로 프라이밍(Priming)한 조직재생 기능 강화 줄기세포에서 생산된 엑소좀(BxC-R11e)을 기반으로 하는 심근경색 치료제다. 소동물 및 대동물 전임상 시험에서 심근세포 보호 및 증식, 항염·항섬유화, 미세혈관 형성 촉진 등 심장 재생 효능이 확인됐다. 또 투여된 엑소좀이 심장 내 혈류 공급을 촉진하고 손상 조직 내 균등하게 분포하면서 주변 세포 간 유기적 상호작용을 유도해 저하된 심기능 회복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렉소젠은 지난해 11월 미국 메릴랜드 소재 임상시험수탁기관(CRO) 'KCRN Research'와 BRE-MI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하고 선급금 10억원을 수령했다.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번 임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일동제약 '새로엠에스', '코베 베이비 페어' 참가
일동제약은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새로엠에스'가 '2026 코베 베이비 페어'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베 베이비 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육아 박람회로 임신, 출산, 육아와 연관된 산업체와 단체, 관계자 등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콘텐츠 등을 선보이고 관람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새로엠에스는 이번 행사에서 홍보용 부스를 설치하고 자사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인 '건강배급소'와 관련한 소개와 더불어 전문가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 참여형 이벤트 등을 마련해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건강배급소는 일동제약그룹의 헬스케어 및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전문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영양제를 추천·공급하는 웹 기반 온라인 서비스다. 임산부나 임신을 계획 중인 예비 엄마 아빠 등 특정 시기별로 영양 설계와 섭취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 층을 대상으로 약사, 영양사 등 전문가 상담과 조언이 가능한 맞춤형 서비스라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회사는 행사 기간 중 매일 선착순 5명에 한해 기존에 섭취했었거나 중단해 남은 건강기능식품을 가져오면 3만원 상당의 건강배급소 맞춤형 패키지로 교환해주고 개인 상담과 영양 설계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스템바스큘라, 혈류전환 스텐트 'Silk Vista' 시리즈 출시
오스템임플란트 계열사 오스템바스큘라가 프랑스 뇌혈관 의료기기 기업 '발트'와 협력해 뇌동맥류 치료용 혈류전환 스텐트 'Silk Vista'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군은 일반적인 뇌혈관 병변에 사용되는 Silk Vista와 작은 혈관 접근성을 높인 'Silk Vista Baby'로 구성됐다. 특히 Silk Vista Baby는 기존 제품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미세혈관 병변 치료에 활용될 수 있으며 0.017인치 규격의 가는 마이크로 카테터를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의료진은 환자의 혈관 상태에 따라 Silk Vista와 Silk Vista Baby 중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 시술할 수 있다. 또 Silk Vista 시리즈에는 특수 소재 기술이 적용돼 엑스레이 영상에서 스텐트의 전체 형태와 위치를 실시간으로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시술 중 위치 확인과 조작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오스템바스큘라는 앞으로도 뇌혈관 치료 분야의 제품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동아제약, '듀오버스터 민트볼' 누적 판매 100만개 돌파
동아제약은 이중 캡슐 형태의 구취 케어 제품 '듀오버스터 민트볼'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입 안에서 한 번, 삼킬 때 또 한 번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이중 액상 캡슐 구조를 적용했다. 또 얇은 캡슐 커버링 기술인 '심리스(Seamless)' 기술을 적용해 섭취 시 껍질 잔여감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에는 고리를 걸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가방이나 파우치 등에 키링처럼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구강 케어 제품을 단순 기능성 제품이 아닌 일상 속 자기관리 아이템으로 확장했다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듀오버스터 민트볼이 출시 8개월 만에 '2025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MD's PICK에 선정되며 트렌디한 구강 케어 아이템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제품은 올리브영과 코스트코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원제약, 건기식 '모발콜라겐 3X' 출시
대원제약은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모발콜라겐 3X'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3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주원료로 한다. 해당 성분은 '모발 상태(윤기·탄력) 개선'과 '피부 보습',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콜라겐 전문 기업 '아사히 젤라틴'의 효소분해 공법을 적용해 512달톤(Da)의 미세한 크기로 쪼갠 어린 저분자 콜라겐으로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또 소비자의 섭취 편의성을 위해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제작했으며 사과맛을 더해 콜라겐 특유의 비린 맛을 줄였다. 통상 노화에 따라 체내 콜라겐 합성이 감소하면 두피와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이 줄어들어 모발이 가늘어지고 피부 건조 현상이 발생하기 쉽다. 대원제약은 중장년층에서 자주 나타나는 이러한 신체적 변화에 초점을 맞춰 '모발콜라겐 3X'를 선보였다고 강조했다.
◆원텍, 우즈벡·인도네시아서 총 220만 달러 공급계약
원텍이 우즈베키스탄과 인도네시아에서 홀인원(HOLINWON) 시리즈 장비 총 220만 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핵심 제품인 '홀인원 프로'는 2100nm 파장의 홀뮴(Holmium) 레이저를 사용하는 수술장비로 비뇨의학과 치료에 주로 활용된다. 자체 개발한 직경 1mm 이하의 광섬유를 적용해 내시경 기반의 최소침습 수술이 가능하며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홀인원 프리마'는 홀뮴 레이저 의료기기로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으며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연구팀의 임상연구에서도 전립선비대증 수술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홀인원 프로 공급 계약이 새롭게 체결됐다. 장비 공급 규모는 약 130만 달러이며 수술 소모품을 포함한 총 계약 규모는 약 150만 달러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기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추가 계약이 이어졌다. 홀인원 프로 약 50만 달러, 홀인원 프리마 약 15만 달러의 장비 공급에 소모품을 합산한 총 계약 규모는 약 70만 달러다. 원텍은 이번 계약을 발판 삼아 소모품·유지관리·교육 프로그램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국제약, '마이핏 B 구강 유산균' 출시
동국제약이 구강 유래 유산균 '마이핏 B 구강 유산균'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핏 B 구강 유산균은 건강한 한국 성인의 치은(잇몸)에서 분리한 특허 균주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스트렙토코커스 살리바리우스 G7 및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GSPE05의 두 가지 균주를 혼합했다. 신제품은 생유산균 36억 CFU(유산균 측정 단위)를 투입해 보장균수 1억 CFU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당류 0%에 자일리톨 400mg을 함유해 양치 후나 자기 전에도 부담 없이 섭취가 가능하다. 또 물 없이 씹거나 녹여 먹을 수 있는 츄어블 정제 형태로 먹기 간편하고 민트향을 더해 입안 가득 산뜻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회사는 유산균 전용용기를 적용해 강력한 밀폐와 3중 차단으로 외부 습기와 산소, 빛을 차단하고 특수 설계로 유산균이 실온에서도 살아 있도록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인 HACCP 인증 시설에서 제조돼 엄격한 품질관리 하에 생산된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동국제약은 우리 몸에서 장 다음으로 미생물이 많이 서식하는 곳이 구강인 만큼 유익균이 잘 서식할 수 있는 구강 환경 관리에 착안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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