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증권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삼성전자
우리운용, 1조 클럽 목전…상품 다각화 과제
윤종학, 장소영 기자
2026.04.07 09:00:18
⑥초단기형 ETF 상품 주력…차별화된 상품으로 승부수
이 기사는 2026년 04월 06일 16시 4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리그테이블

[윤종학, 장소영 기자] 우리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AUM) 1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1분기까지 전제 ETF 시장 중 AUM 1조원를 넘은 곳은 10곳뿐이다. 다만, 금융지주 계열 자산운용사 가운데서 우리자산운용은 ETF 상품 수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지주 계열 자산운용사에 걸맞은 상품 수를 거느리는 것이 차기 과제로 떠오른다. 


6일 딜사이트가 집계한 2026년 1분기 ETF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우리자산운용의 AUM은 9278억원을 기록했다. AUM이 전 분기보다 1903억원 늘어나 1조 클럽 가입을 앞두고 있다. 


우리자산운용은 2022년 1월 ETF 시장에 진출했다. WOORI AI ESG 액티브 ETF를 시작으로 14개의 ETF 상품을 출시했다. AUM 규모는 2022년 779억원, 2023년 2139억원, 2024년 3030억원, 2025년 7375억원으로 점차 몸집을 불려 가고 있다. 


이번 외형 확장을 통해 다른 금융지주 계열 자산운용사와의 격차를 좁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4년 하나자산운용(1조2579억원)이 1조 클럽에 가입하면서 우리자산운용을 제외한 금융지주 계열 자산운용사들은 모두 AUM 1조를 넘은 상태다. 올해 1분기 기준 AUM을 살펴보면 케이비자산운용 25조6965억원, 신한자산운용 14조8801억원, NH아문디자산운용 4조5667억원, 하나자산운용 3조4808억원 등이다. 

관련기사 more
국장은 삼성, 미장은 미래…그런데 전쟁이 새 변수 상위 5개사 ETF 300조 돌파…파레토 법칙 양극화 중동 리스크에 원유 ETF 50% 돌파…미래·삼성 수익 TOP2 다 오를 때 떨어진 청개구리…은선물·미 AI소프트웨어

우리자산운용의 최근 성장세는 꾸준한 초단기형 전략에 기인한다. 최근 주식시장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에 피로를 느끼는 투자자들이 초단기형 상품을 매입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리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시장 상황을 반영해 이자수익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초단기형 전략의 ETF를 주력 상품으로 소개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WON 전단채플러스액티브가 우리자산운용의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집계됐다. WON 전단채플러스액티브는 단기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파킹형 ETF다. 만기가 짧은 우량 전단채와 기업어음에 주로 투자한다. 3월 말 기준 AUM 2109억원을 기록하며 우리자산운용 ETF 상품 중 AUM 1위를 기록했다. 


다만 우리자산운용이 1조를 넘어 타 운용사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라인업을 확장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올해 1분기 월간 수익률 상위 20종목을 대다수 차지한 건 원자력, 원유, 우주항공, 반도체 테마주로 나타났다. 우리자산운용이 아직 출시하지 않은 상품군이다. 우리자산운용은 현재 14개 ETF를 상장해 운용하고 있다. 채권형 4개, 섹터형 2개, 해외지수 추종형 3개, 그리고 기타 4(코스피 추종, 투자전략, 테마, 그룹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운용업계 관계자는 "ETF 시장에서는 다양한 투자 수요가 있어 그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는데 운영사 본연의 역할"이라며 "상품 구성은 당연히 다양하게 구성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우리자산운용도 상품 다각화에 대한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다. 다만 현재 인기 종목을 따라가기보다는 차별화되고 안정적인 ETF 상품을 만들 계획이다. 이에 올해 우리자산운용은 초대형 IB와 금융지주에 투자하는 WON초대형IB&금융지주, 두산그룹 주요 계열사와 핵심 협력사에 집중 투자하는 WON 두산그룹포커스 ETF 등 다른 운용사에 없는 ETF를 신규 상장했다. 


서보민 채권운용  본부장은 "수탁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보수를 극단적으로 낮추면서 상품의 경쟁력을 훼손하기보다는 다른 곳에서는 없는 상품을 내는 걸로 차별화를 주려고 한다"며 "타 특징주의 구색을 맞춰 해당 상품들을 확대하는 것보다 시장에는 없는 상품인데 투자자의 수요가 있거나 수익률을 높이는데 좀 효과적인 상품이 있으면 선별해서 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우리자산운용 AUM 추이. (그래픽=딜사이트 오현영 기자)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딜사이트S 아카데미 오픈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딜사이트 부산 투자 포럼
Infographic News
ECM 월별 조달규모 추이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