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엇갈림…전쟁 불확실성에 장기물 상승 [연합뉴스]
미국·이란 협상 불확실성 영향으로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3년물 금리는 소폭 하락했지만 10년물 등 장기물은 상승했다. 정부의 국고채 바이백과 순상환 발표로 장 초반 금리는 하락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대외 금리 상승과 지정학 리스크 반영으로 다시 상승 전환됐다. 외국인은 단기 선물은 매도, 장기 선물은 매수하며 혼조 흐름을 보였다. 환율 상승과 주식시장 약세도 채권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나프타 수출 통제 시행…중동발 수급 불안 대응 강화 [이데일리]
정부가 중동발 공급 불안에 대응해 나프타 수출 통제 조치를 시행한다. 수출 물량을 내수로 전환해 석유화학 원료 수급 안정에 나설 방침이다. 나프타는 플라스틱·섬유 등 산업 전반의 핵심 원료로 중동 의존도가 높은 품목이다. 정부는 요소 공급 차질 우려에 대비해 매점매석 금지와 단속도 병행한다. 비철금속과 유가 연동 제품에 대한 수급·가격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중동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선제적 공급망 대응 조치로 해석된다.
고유가 여파에 항공권 급등…아시아·유럽 노선 최대 5배 상승 [한국경제]
이란 전쟁 여파로 항공유 가격이 오르며 아시아·유럽 노선 항공권이 급등했다. 일부 노선은 한 달 새 최대 500% 이상 상승하는 등 가격 급등세가 나타났다. 올여름 항공권 가격도 전년 대비 평균 70%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유류비 비중이 큰 항공업 특성상 항공사들은 유류할증료를 잇따라 인상했다. 우회 항로와 좌석 공급 부족도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업계는 고유가 영향으로 가격 강세가 가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스피 3% 급락…중동 리스크·반도체 약세에 투자심리 위축 [이데일리]
코스피가 미·이란 협상 불확실성과 반도체주 약세가 겹치며 3% 넘게 급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규모 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이 순매수로 일부 방어했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와 유가 상승이 시장 부담으로 작용했다. AI 메모리 수요 둔화 우려로 반도체주 차익실현이 확대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종목이 큰 폭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닥도 외국인·기관 매도세 속에 하락 마감하며 전반적 약세 흐름을 보였다.
국민성장펀드, 리벨리온에 2500억 투자…K-엔비디아 본격 시동 [헤럴드경제]
국민성장펀드가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에 2500억원을 직접 투자한다. 이번 투자는 첫 직접 지분투자로 AI 반도체 양산과 차세대 개발을 지원한다. 리벨리온은 NPU '리벨100' 양산 확대와 신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총 6000억원 규모 투자에 산은과 민간 자금도 참여한다. 정부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K-엔비디아'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AI 반도체를 국가 핵심 산업으로 보고 추가 투자 확대도 추진할 방침이다.
강남 약세·외곽 강세…서울 아파트 시장 '키 맞추기' 진행 [연합뉴스]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강남3구 약세와 외곽 강세가 이어지며 양극화가 뚜렷해졌다. 강남·서초·송파와 용산 등은 5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노원·구로 등 중저가 지역은 상승폭을 키우며 거래도 활발하다. 최근 서울 전체 상승폭 확대는 외곽 지역 상승이 강남 하락을 상쇄한 영향이다. 대출 규제 영향으로 중저가 지역이 실수요자의 주요 매수처로 부상했다. 시장에서는 고가·저가 주택 간 가격 격차를 좁히는 흐름이 진행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김동관 ㈜한화 사내이사 재선임…승계 구도 한층 명확 [한국일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한화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계열사 인적분할 추진과 맞물려 그룹 승계 구도가 더욱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주총에서는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화솔루션은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2조4000억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확보 자금은 부채비율 개선과 차세대 태양광 설비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그룹은 방산·소재 등 고부가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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