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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 15개사, 혁신 솔루션 선봬
미국 라스베이거스=신지하 기자
2026.01.08 15:16:54
대구·광주 등 지역 C랩 스타트업…역대 최다 참여
삼성전자가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C랩(C-Lab) 전시관을 마련하고, C랩 아웃사이드·C랩 인사이드 등 총 15개 스타트업과 함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사진=삼성전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신지하 기자] 삼성전자가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마련한 'C랩(C-Lab) 전시관'에 C랩 스타트업 15개사 참여,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최신 기술 트렌드에 기반한 차별화된 혁실 솔루션을 뽐냈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CES에는 C랩 스타트업 15개사가 전시에 참가했다.


삼성전자가 직접 외부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C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8개, 삼성전자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육성한 스타트업 1개,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C-Lab Inside)' 2개,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 4개사가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들은 삼성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며 투자 유치 및 판로 개척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삼성의 C랩 전시관은 '베네시안 엑스포' 내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에 마련됐다. C랩 15개 스타트업들은 'Samsung C-Lab' 로고와 자신들의 회사 로고를 부스 상단에 나란히 붙여 통일감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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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랩 스타트업들은 자신들의 부스에서 AI∙IoT∙로봇∙디지털헬스 등 최신 기술 트렌드에 기반한 다양한 제품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우선 C랩 아웃사이드 '로닉'은  로보틱스 기술과 AI를 접목해 외식 자동화 조리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날 부스에서는 로닉의 솔루션을 적용한 조리 로봇이 다양한 식재료를 계량, 정량, 소분, 투입하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기존 조리 로봇들이 정해진 레시피에 따라 끓이거나 볶는 등 조리 공정에 집중해왔던 것에 반해, 로닉은 로봇을 통한 조리 자동화의 범위를 식재료까지 확장해 차별화했다. 로닉은 식재료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장기간 데이터화하고 여기에 AI 기술을 접목해 비정형 식재료의 제어까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로닉의 오진환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CES까지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기간 중 만난 글로벌 식품 및 로봇 업계 관계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이 향후 제품 개발과 사업 방향을 보다 구체화하는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랩 아웃사이드 경북 스타트업 '스트레스솔루션'은 AI를 통해 개인 맞춤형 멘탈케어 사운드를 생성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트레스솔루션 관계자는 "스트레스 지수 제공을 넘어, 사용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자율신경 패턴과 심전도 리듬에 동기화된 개인화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 큰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다양한 기업들이 임직원들을 위해 스트레스솔루션을 도입하고 있으며, 실버케어∙교육∙스포츠 분야까지 적용 범위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C랩 아웃사이드 대구의 '십일리터'가 선보인 '라이펫' 서비스는 반려 동물의 진행성 질환을 가정에서도 손쉽게 진단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C랩 아웃사이드 광주의 '딥센트'는 AI 기반으로 개인 및 공간 맞춤형 향기 제공 솔루션 소개했다.


삼성전자 C랩은 2016년 CES에서 첫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참가 11년째를 맞이한다. 2016년에는 C랩 인사이드 3개 과제가 글로벌 무대에 첫 선을 보였으며, 2020년부터는 C랩 아웃사이드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CES 무대에 올랐다. 올해까지 11년간 총 126개 업체가 참여, C랩의 혁신 생태계를 글로벌 무대에 선보였다.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C랩 담당자는 "CES 참가는 C랩의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글로벌 무대에서 검증해온 과정이었다"며 "2016년부터 126개 팀이 참여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는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중요한 자산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C랩은 삼성전자가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도전할 수 있는 창의적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2년 12월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로 출발했다. 2015년부터는 우수 사내벤처 과제가 스타트업으로 분사할 수 있도록 스핀오프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2018년에는 사내벤처 육성 경험과 노하우를 외부로 확장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를 신설했다. 2023년에는 'C랩 아웃사이드'를 대구, 광주, 경북 지역으로 확대하며 지역 기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타트업들이 C랩 아웃사이드 졸업 후에도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C랩 패밀리' 제도를 운영하며, 투자와 사업 협력 기회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삼성전자는 총 959개(사내 423개, 사외 536개)의 사내벤처와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올해 1000개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번 CES에는 대구∙경북∙광주의 스타트업 전시에 참여하며, C랩 전시 중 역대 가장 많은 수의 지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에 오르게 됐다. 지역 내 창업 기업이 서울로 가지 않아도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업무공간 ▲성장 단계별 맞춤 컨설팅 ▲삼성전자 및 관계사와의 연결 기회 등을 지원하고, 지역의 우수 인재와 기술이 지역 안에서 자생력을 갖추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40개의 지역 스타트업이 발굴∙육성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도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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