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디앤디파마텍 지분 매각 '수익률 430%'
주식 확보 한 달 만에 처분…129억 차익 실현 기대
[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일동제약이 보유하고 있던 디앤디파마텍 지분을 전량 매각한다. 이번 매각은 디앤디파마텍의 주가 급상승에 따른 투자금 회수 목적으로 예상 투자 수익율은 430%에 달한다.
일동제약은 디앤디파마텍 주식 5만3023주를 약 159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해당 금액은 일동제약 자기자본(1590억5760만원) 대비 약 10% 규모다.
처분단가는 지난 6일 디앤디파마텍 주식 종가인 29만9000원으로 적용됐다. 주식 처분은 이날부터 2026년 2월6일까지 약 3개월 간 장내매매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지난달 1일 디앤디파마텍 주식을 취득했다. 앞서 회사가 2021년 30억원 출자했던 '큐더스패밀리 3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 만기됨에 따라 해당 투자조합이 보유하던 디앤디파마텍 지분을 넘겨받았기 때문이다.
이번 지분 매각은 투자금 회수 차원으로 풀이된다. 디앤디파마텍 주가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초반까지 10만원대를 기록하던 디앤디파마텍 주가는 이달 들어 약 30만원대로 상승했다. 일동제약은 디앤디파마텍 지분을 매각하며 4년 만에 129억원의 차익을 실현할 것으로 관측된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