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 최령 기자] 삼성서울병원이 중증 심부전 치료의 최신 지견과 다학제 협진 전략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삼성서울병원은 내달 5일 오전 8시부터 'SMC MCS 심포지엄 2025'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중증 심부전 분야 전문가 60여명이 강연자와 좌장, 패널로 참여하며 약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소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강당과 지하 2층 중강의장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심부전 및 심장 중환자 치료에서 핵심 축이 되는 체외막산소화장치(ECMO), 좌심실보조장치, 심장이식 등 최신 치료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CMO 및 중환자 치료 ▲일시적 기계 순환보조 ▲심부전의 고도 치료 ▲LVAD 및 심장이식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발표와 토론이 준비됐다.
특히 마취과, 간호사, 약사, 체외순환사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전문가들도 참여해 다학제적 치료 접근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점도 이번 행사의 주요 특징이다.
최진오 삼성서울병원 중증심부전팀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ECMO 및 LVAD 치료 전략뿐 아니라 심장이식의 실제 적용 그리고 팀 기반 치료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중증 심부전 환자 치료에 헌신하는 모든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사전등록은 이달 31일까지 가능하며 참가자 중 의사 면허 소지자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을 이수할 수 있다. 등록 및 자세한 내용은 삼성서울병원 심포지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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