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지난해 3월 신설법인 분할 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2분기에도 주력사업인 국내 단체급식 부문의 호황과 해외법인들의 성장이 두드러지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243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 16.4% 증가한 수치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국내외 단체급식 사업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이 회사의 국내 매출(별도)은 5243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주력사업인 단체급식은 실적 호조세로 2분기 마이너스 요인(병원 사업장 부진 장기화, 영업이익 2일 감소)을 만회했다.
현대그린푸드의 해외법인 및 계열사들은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중국법인의 경우 매출 5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과 비슷한 실적을 기록했다. 멕시코와 미국법인 매출은 104억원, 25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22%, 68.3% 증가했다. 아울러 자회사인 현대캐터링시스템의 매출은 전년 대비 24.4% 늘어난 51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대그린푸드의 올해 상반기 해외 급식 매출은 646억원(중동 3개국 306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전 국가에서 흑자 운영에 성공했다.
다만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231억원으로 3.2% 감소했다. 임금인상 소급분 인식 시점차이 및 단체급식 용역비 소급분 발생 영향으로 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7월이었던 임금인상 적용 시점이 올해 6월로 변경되면서 25억원의 이익이 감소했다. 또한 신규 수주 확대 등 업황 호조 상황을 감안해 단체급식 용역비를 인상 계약해 1~3월 분 소급분 51억원을 4월에 일시 지급했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3월1일 존속법인인 현대지에프홀딩스와 신설법인인 현대그린푸드로 분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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