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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LFP부터 전고체까지 한눈에…역대 최대 규모
최유라 기자
2024.03.06 14:55:20
579개 기업 등 참가…신제품·기술 각축전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 LG에너지솔루션 부스 전경.(출처=최유라 기자)

[딜사이트 최유라 기자] 역대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가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6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인터배터리는 우리나라 배터리 3사를 포함해 총 579개 기업·기관들이 참여한다.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캐나다 등 18개국의 정부‧기업들도 찾을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최대 화두는 글로벌 개발 경쟁이 치열한 전고체 배터리이다. 2027년 양산을 목표로 기술을 개발중인 삼성SDI를 필두로, 국내 스타트업인 티디엘, 메그나텍, 지엘비이 등이 참가해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삼성SDI는 전시회를 통해 전고체 개발 현황과 구체적인 양산계획을 공개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중인 리튬인산철(LFP) 등 보급형 배터리도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SK온은 기존제품보다 저온에서 충‧방전 용량을 10% 이상 높인 윈터프로라는 제품, 엘앤에프는 시장 출시를 앞두고 LFP용 양극재를 공개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LFP ESS셀과 함께 니켈 함량을 낮춰 가격 경쟁력을 높인 Mid-Nickel NCM 배터리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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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서울 코엑스 '인터배터리 2024'에서 관람객들이 입장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출처=최유라 기자)

글로벌 ESG 기준 강화에 따라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기술도 이번 전시회의 주요 주제이다. 성일하이텍, 고려아연, 에코프로 등의 기업들은 사용후 배터리로부터 원재료를 확보하는 리사이클링 기술과 함께 공정에서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공법도 소개한다.


개막식에 참가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관계 부처와 협의해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과 LFP‧나트륨 등 보급형 배터리 개발, 재사용·재활용 등 친환경 기술 개발 등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5000억원 이상 R&D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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