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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텍스프리, 2분기 매출·영입익 '역대 최대'
한경석 기자
2023.08.16 09:34:05
2분기 매출 229억 130%↑, 영업이익 34억원 흑자전환
강진원 글로벌텍스프리 대표이사. 사진=글로벌텍스프리 제공

[딜사이트 한경석 기자] 국내 택스리펀드(내국세 환급대행) 기업 글로벌텍스프리가 올 2분기 연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세계 관광시장의 본격적인 리오프닝에 힘입어 창사 이래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텍스프리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9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30%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상반기 연결 누적 기준 매출은 405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매출은 123% 늘고,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글로벌텍스프리 관계자는 "국내외 택스리펀드 사업부문 실적만 보면 매출액 166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률 25%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더믹 이전 연결 기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한 2019년 4분기 실적과 비교해 보면 가파른 실적 상승세는 더 뚜렷하다. 2019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0억원과 24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택스리펀드 사업 부문만 구분해 2019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음에도 영업이익은 42억원을 달성하며 2019년 4분기 대비 7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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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텍스프리는 외국인 관광객 입국자 수 대비 이익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2분기 방한 외국인관광객 입국자수는 272만명으로 2019년 4분기 457만명 대비 약 60% 수준에 불과하다. 가파른 수익성 개선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택스리펀드 가맹점 증가 및 비용 절감을 이뤘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조직 및 인력 효율화, 경영 전반의 고도화 작업과 내실 강화에 주력했다. 이에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현재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 또한, 신규 택스리펀드 가맹점의 증가에 따른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1위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향후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가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강진원 글로벌텍스프리 대표는 "올해 리오프닝(경기 재개)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와 글로벌 K-컬처, K-뷰티, K-팝 등 방한 관광 심리를 바탕으로 국내 택스리펀드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6년5개월 만에 중국인의 방한 단체 관광도 허용돼 수혜를 받게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국내를 비롯해 ▲프랑스 ▲싱가포르 ▲일본에 등 총 4개국에 자회사를 두고 택스리펀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강 대표는 "국내보다 먼저 방역 조치를 완화한 국외 자회사들이 지난해부터 이미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어 올해는 별도 기준과 연결 기준 모두 사상 최대 실적도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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