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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 자본금 2조로 늘린다
김호연 기자
2023.06.08 18:30:18
창립 5주년 기념식, 해외건설촉진법 통과 앞둬
이 기사는 2023년 06월 08일 17시 4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왼쪽에서 4번째)이 8일 창립 5주년 기념식에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김호연 기자)

[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법정자본금을 기존 5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된 해외건설촉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KIND의 해외건설사업 지원 역량 역시 강화할 것으로 건설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KIND는 8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KIND 창립 제5주년 기념식에서 회사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엔 ▲이강훈 KIND 사장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 ▲박선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KIND의 창립 5주년과 그간의 성과를 축하했다.


이강훈 KIND 사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과 경제위기 속에서도 12개국 20개 사업에서 4억8000만불 투자를 이끌어냈다"며 "회사의 법정자본금 한도가 5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늘어나면 지원 역량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사우디 네옴시티, 인도네시아의 수도 이전(자카르타에서 누산타라로),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등에서 코리아 원팀을 이뤄 디벨로퍼와 파이낸싱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원재 차관과 김병욱 의원, 강대식 의원은 이어지는 축사에서 적극적인 정책지원을 약속했다. KIND의 법정자본금을 증액하는 것이 골자인 해외건설촉진법 일부개정안은 강 의원의 주도로 발의한 법안이다. 현재 소위원회를 거쳐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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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의원은 "KIND는 지난해 기준 납입자본금이 법정한도에 육박했다"며 "우리 기업의 연 500억달러 해외건설 수주, KIND의 설립 목적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기 위해선 적극적인 제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 역시 납입자본금의 확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KIND는 지난해 7억원 가량 흑자를 냈다"며 "건설업의 해외수주, 해외투자로 인한 배당이익에 대해 연구할 때"라고 말했다.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KIND는 지난 5년 동안 전인미답의 경지를 개척했다"며 "공공과 민간이 조성한 펀드를 통해 2조2000억원 규모의 수주성과를 기록하는 등 투자 중심으로 해외건설 시장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지는 행사에선 이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기념촬영과 창립 5주년 기념 정책세미나를 진행했다. ▲김영태 해외건설협회 부회장 ▲김재정 윤앤양 선임고문 ▲김형준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 ▲장우진 SK에코플랜트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었다.


한편 KIND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41억원으로 전년(86억원) 대비 6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2억원에서 159억원으로 205.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32억원에서 166억원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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