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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B2B와 콘텐츠 통한 수익성 확대 추진"
이규연 기자
2023.03.23 08:22:06
네이버 정기주총에서 매출 성장 주력 계획 밝혀…변대규 의장 기타비상무이사 재선임
이 기사는 2023년 03월 22일 17시 2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 (제공=네이버)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응해 네이버클라우드 중심의 B2B(기업대기업)와 콘텐츠 사업을 통한 수익성 확대를 추진한다. 


최 대표는 2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제2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네이버클라우드 중심의 B2B 사업 통합을 통해 수익성 확대를 모색하면서 콘텐츠 부문에서도 올해 수익성이 본격 확보된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적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존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새 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며 "글로벌 환경과 국내 광고 환경이 굉장히 좋은 것은 아닌 상황이기에 경영진이 매출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총에 올라온 안건 3개는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이 네이버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됐다. 변 회장은 2017년부터 네이버 이사회 의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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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 7명의 보수한도는 150억원에서 8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네이버가 2007년 이사 보수한도를 150억원으로 설정한 뒤 처음으로 보수한도를 줄였다. 최 대표는 "지난 10년 동안 이사진 보수한도가 실제 지급률보다 다소 높게 설정됐다"며 "올해는 비용 통제 기조에 맞춰 경영진을 비롯한 임원 계약 금액을 삭감한 부분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주주총회에서 동영상과 메신저 플랫폼 사업에 대한 질문을 받자 "새로운 동영상 특히 숏폼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신규 서비스나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며 "메신저도 국내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해 오픈톡이나 소상공인 대상 톡톡 서비스로 확장하려 한다"고 대답했다. 


더불어 최 대표는 올해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팀 네이버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선 네이버 CFO 역시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상반기 내로 주주환원 정책을 결정해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 CFO는 배당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3년 동안 순이익의 5%를 배당하고 순현금흐름의 약 30%를 전체적인 주주환원에 사용하는 원칙을 지켜왔다"며 "주가 대비 배당 규모가 적다는 의견도 있지만 네이버처럼 성장하는 인터넷 혁신 기업은 배당을 대체로 거의 안 하는 쪽이 일반적이라고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 현장에서 한 10대 학생 주주가 최 대표에게 "주주를 존중하고 질문에 답변을 제대로 해야 한다"며 "이렇게 형식적인 답변을 하면 주주들이 화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최 대표는 "주총에서 회사의 다양한 서비스나 정책을 상세하게 답변할 수 없는 점을 이해해 달라"며 "신규 사업계획은 언론이나 실적보고 등의 자리를 통해 주주들도 알 수 있도록 상세히 안내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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