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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담배연기 없는 세상' 앞장서겠다
최재민 기자
2022.11.24 11:00:19
양산공장, 신제품 테리아 생산…"2025년까지 비연소 비중 50% 달성할 것"
이 기사는 2022년 11월 24일 11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프메드 카림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공장장.

[딜사이트 최재민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3년 만에 야심차게 출시한 신제품, 일루마의 전용스틱 테리아는 어떻게 생산될까. 테리아는 한국필립모리스가 3000억원을 들여 구축한 비연소공정인 양산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23일 한국필립모리스의 미래를 앞당길 비연소제품 생산기지, 양산공장을 방문했다.


공장에 들어서면서부터 눈길을 끌었던 부분은 회사의 지향점인 '담배연기 없는 미래' 관련 문구를 어느 곳에서든 확인할 수 있었단 점이다. 모든 건물에는 '담배연기 없는 빌딩', '담배연기 없는 공장' 등 회사의 철학을 담은 문구가 걸려 있었다. 아직까지 양산공장에서는 일부 연초제품이 생산되고 있긴 하지만, 한국필립모리스는 앞으로 기존 담배 생산 비중을 점진적으로 낮출 방침이다.


테리아는 크게 두 가지 공정을 거쳐 생산되고 있다. 원재료인 담뱃잎을 가공하는 '프라이머리(Primary)' 공정과 가공된 담뱃잎을 조립하고 포장하는 '세컨더리(Secondary)' 공정이다. 이날은 아쉽게도 프라이머리 공정에는 들어설 수 없었다. 회사 측은 필립모리스의 제조 공법과 노하우가 집결된 공정이다 보니 외부에 공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대신 가공된 담뱃잎이 완제품으로 완성되는 과정인 세컨더리 공정은 확인할 수 있었다. 공장 3층에 위치했던 해당 공정에 들어서자 마자 알싸한 박하향이 코를 찔렀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매일 정해진 생산 일정에 따라 다른 종류의 테리아를 만들고 있다고 한다. 이날 생산되고 있던 제품은 멘솔 베이스 스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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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내부는 굉장히 깔끔했다. 대부분의 공정이 자동화 시스템이라 관리 인력이 몇 안됐다. 해당 공정에서는 이전 단계에서 완성된 캐스트 리프(Cast Leaf, 롤형태로 말린 담뱃잎)를 자동화 크림퍼(Crimper), 콤바이너(Combiner)를 통해 길고 얇은 담배 형태로 바꾼다. 이후 종이로 잎을 포장하면 우리가 흔히 아는 담배의 모양이 완성된다. 해당 공정을 거친 스틱은 일반 비연소제품 대비 길었는데, 제품을 반으로 잘라 두 개의 스틱으로 만든 뒤 끝부분을 밀봉하면 테리아가 완성된다.


완성된 테리아는 품질관리 단계를 거친다. 실제 연초 대비 유해물질 배출량이 95% 이상 적은지, 다른 기능적 이상은 없는지 확인하는 단계다. 흥미로웠던 부분은 제조공정보다 품질관리 단계에 관리 인력이 더욱 많았다는 점이다. 품질관리의 경우 연구원들이 직접 이상 여부를 눈으로 확인해야 하는 만큼 많은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다 보니 테리아의 경우 현재까지의 생산과정에서 불량제품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일루마와 꼼꼼한 공정을 거친 전용스틱 테리아를 앞세워 2025년까지 비연소제품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담배연기 없는 미래'라는 목표 실현 시기를 일루마와 테리아를 통해 앞당기겠다는 복안이다.


아흐메드 카림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공장장은 "2017년부터 전환점을 맞은 회사의 담배연기 없는 미래 실현이 이번 일루마와 테리아 출시를 통해 가속화 될 것"이라며 "최첨단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600여명의 직원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뛰어난 수준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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