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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키워 다시 왔다!...'지스타 2022' 개막
이규연 기자
2022.11.17 11:32:15
43개 국가 기업 987곳 참여…안전에 최우선 두고 진행
부산 벡스코에서 17일 개막한 '지스타2022' 개막식에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출처=팍스넷뉴스)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가 17일 개막했다. 2021년 지스타는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비교적 작은 규모로 열렸지만 올해는 참가 기업 수가 대거 늘어나는 등 이전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지스타 2022는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17~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4일 동안 열린다. 


17일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 배태근 네오위즈 대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와 김규식 게임물관리위원장,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 지스타 참가사 및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지스타에는 한국을 비롯해 43개 국가 987개 기업이 2947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2021년 코로나19로 규모가 제한됐던 '지스타 2021'보다 2배 이상 확대됐다. 다만 참관객 안전을 위해 부대행사 일부가 축소 또는 취소되면서 '지스타 2019'의 3208부스를 넘어서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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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2는 BTC(기업-개인 거래)관을 기존 벡스코 1전시장에서 2전시장 3층까지 최초로 확대해 진행한다. 제1전시장에는 위메이드, 넥슨코리아,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인벤, 이루고월드, 레드브릭 삼성전자, 에픽게임즈 등이 부스를 차렸다. 


2전시장 3층에는 플린트, 네오위즈, 호요버스, 레벨인피니트, 즈롱게임즈 등이 부스를 마련했다. 더불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과 함께하는 '지스타 X BIC 쇼케이스 2022' 부스에서 국내외 우수 인디게임 40여개의 특별 전시도 열린다.


'지스타TV'를 통한 온라인 라이브 방송도 17~20일 트위치를 통해 진행된다. 온라인 라이브 방송 관객은 현장 주요 부스에서 벌어진 라이브 이벤트 중계방송과 신작 소개영상 상영, 현장 무대에서 자체 제작된 각종 콘텐츠 등을 볼 수 있다. 


BTB(기업간 거래)관은 벡스코 2전시장 1층에서 마련됐다. 전체 847부스 규모로 2021년 313부스보다 2배 이상 확대됐다. 국내 기업 중 위메이드, 틱톡코리아, 넥슨코리아,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플레이 등이 참가했다. 한-아세안센터, 주한캐나다대사관, 엑솔라, 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신아서비스 등도 전시부스를 열었다. 


업계 전문가들의 발표 자리인 '지스타 콘퍼런스(G-CON)'는 17일부터 18일까지 벡스코 컨벤션홀 1층에서 열린다. 


1일차 오프닝 연설은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을 개발한 퀀틱드림의 데이비드 케이지 CEO가, 키노트 연설은 '칼리스토 프로토콜' 개발사인 크래프톤 산하 스트라이킹디스턴스스튜디오의 스티브 파푸트시스 최고개발책임자가 진행한다. 


2일차 오프닝 연설은 게임과 블록체인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인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가, 키노트 연설은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개발한 캡콤의 츠지모토 료조가 나선다.


지스타 2022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 문제로 진행되지 못했던 야외전시 부스와 푸드트럭존이 돌아왔다. 야외 부대행사로 아케이드 게임존, 포토이벤트존, 포토월 등을 포함한 '지스타 웜업 스테이지'도 운영된다. 게임사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게임 잡 콘서트', e스포츠 경기인 '지스타컵 2022 LOL 인비테이셔널' 등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지스타 2022는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오프라인 운영을 진행한다. 


온라인 사전 예매자들의 입장과 현장 티켓 구매 시간을 구분했고 입장권 교환처와 벡스코 사이 도로를 행사기간에 통제하기로 했다. 전시장별로 입장 대기 공간을 확보했고 전시장 내부에서도 밀집도에 따라 입장을 조정하기로 했다. 안전‧현장 운영 인력으로 전체 550명을 투입할 계획도 세웠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지스타는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하고 있으며 안전계획에 허점이 없는지 유관기관과 지속해서 점검을 진행해왔다"며 "실제 행사기간에 참관객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신작 게임과 새로운 콘텐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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