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콘텐츠 자회사 마인드마크 200억 수혈
운영비용 충당 차원…총 출자액 560억
이 기사는 2022년 06월 14일 14시 3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신세계가 자회사 마인드마크에 현금 200억원을 수혈키로 했다.
마인드마크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지분 100%를 들고 있는 모회사 신세계가 참여하는 주주배정 형식으로 이뤄진다.
신세계는 마인드마크 설립 당시 260억원에 더해 지난해와 올해 각각 100억원, 200억원의 추가 출자를 단행, 현재까지 콘텐츠사업에 560억원을 투입케 됐다.
마인드마크는 신세계가 영화·방송·디지털콘텐츠 유통업에 뛰어들기 위해 2020년 4월 설립한 콘텐츠 자회사다. 설립 직후부터 콘텐츠 제작사 '실크우드'와 '스튜디오329' 등을 잇달아 인수하며 배급사로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유상증자 배경에는 아직 마인드마크가 홀로서기를 할 만큼의 실적을 내지 못한 점이 꼽히고 있다. 지난해만 봐도 마인드마크의 연매출은 12억원에 불과했고 같은 기간 3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자리를 잡지 못한 모양새다.
신세계 관계자는 "자회사의 유상증자에 참여케 됐다"며 "마인드마크는 조달받은 현금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