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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재고효과·수출 힘입어 영업익 2.1조 '흑자전환'
이우찬 기자
2026.05.13 16:00:18
원유 도입 제품 판매 시차 래깅 효과, 배터리사업 영업적자 3400억
(제공=SK이노베이션)

[딜사이트 이우찬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중동 분쟁 속 유가 급등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 증가와 수출 마진 개선 등에 힘입어 1분기 큰 폭으로 실적을 개선했다. 


SK이노베이션은 1분기 매출 24조2121억원, 영업이익 2조1622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각각 전 분기 대비 4조5408억원, 1조8669억원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3조1859억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원유 도입과 석유제품 판매 간 시차에서 발생하는 래깅효과와 재고 관련 이익 증가 영향이 컸다. 국내 정유사는 산유국과의 지리적 거리, 원유 운송·저장·정제 기간 등을 감안해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유가 상승기에는 과거 낮은 가격에 도입한 원유가 시차를 두고 원가에 반영돼 정제마진과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발생한다.


2월28일 이란 전쟁 발발 이후 3월 평균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128.5달러로 직전 3개월 평균 63.9달러 대비 크게 상승했다. 유가 상승으로 경유·항공유 등 석유제품 판매가격은 오른 반면 제품 원가에는 유가 상승 이전에 도입한 원유가 평균가격으로 반영되면서 래깅효과가 크게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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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유가 상승에 따른 래깅효과, 재고 관련 이익 증가 영향으로 정유사업을 영위하는 SK에너지의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대폭 증가했다"며 "다만 래깅효과와 재고 관련 이익은 회계 장부상 숫자로 향후 유가 하락 시 줄어들거나 소멸될 수 있는 일시적 이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SK에너지의 경영 실적은 재고 관련 일시적 이익과 수출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따른 정산은 향후 정해진 절차에 따라 검증을 거쳐 이뤄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은 SK에너지의 1분기 전체 영업이익(1조2832억원) 가운데 재고 관련 이익은 약 60% 수준인 7800억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지분 보유 중인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된 첫 액화천연가스(LNG) 카고(Cargo)가 충남 보령LNG터미널에 성공적으로 입항했다고 밝혔다. 지정학적 불안으로 글로벌 가스 시장 변동성이 심화한 가운데 연간 130만톤(t) 규모 LNG를 20년간 장기 도입함으로써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 자회사 SK온은 '제2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서 물량 기준 총 565메가와트(㎿) 중 284㎿를 수주해 50.3% 점유율을 기록했다. ESS 사업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며 후속 입찰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사업은 매출 1조7912억원, 영업손실 3492억원을 기록했다. 북미 지역 판매량이 소폭 증가했고 유럽·아시아 지역 판매량 회복세로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 규모를 916억원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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