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증권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장원영삼성월렛
기틀 다진 GS피앤엘…박민수 체제 수확 나선다
권재윤 기자
2026.04.03 07:00:20
'재무통' 김원식 이후 바통 터치…대규모 호텔 투자 마무리·사업 본격화 속도
이 기사는 2026년 04월 02일 11시 1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GS 피앤엘 박민수 대표 (그래픽 = 오현영 기자)

[딜사이트 권재윤 기자] GS피앤엘이 출범 1년여 만에 수장을 교체하며 새로운 리더십 체제에 들어갔다. 재무통 출신 김원식 전 대표가 지난 1년간 신설법인의 기틀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면 새롭게 선임된 박민수 대표는 사업 확장과 성과를 가시화 하는데 무게를 둘 것으로 관측된다. 


GS피앤엘은 지난달 19일 이사회에서 박민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2024년 말 출범 이후 1년여 만에 기존 김원식 대표 체제에서 수장을 교체한 것이다.


GS피앤엘은 2024년 말 GS리테일에서 인적분할돼 설립된 지주회사다. 주요 자회사인 파르나스호텔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등 프리미엄 호텔과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등 비즈니스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호텔 사업 외에도 육가공 전문 브랜드 '후레쉬미트'와 복합 쇼핑 공간 '파르나스몰'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GS피앤엘 초대 대표에는 재무통으로 꼽히던 김원식 전 대표가 낙점됐다. 김 전 대표는 2006년 GS그룹에 입사해 GS홈쇼핑 투자관리팀과 투자전략 담당 본부장 등을 거친 재무 전문가였다. 2021년 GS홈쇼핑과 GS리테일 합병 당시 최고재무관리자(CFO)를 맡아 통합 작업을 이끌었으며, 2023년 말 물러났다가 GS피앤엘 인적분할 과정에서 복귀했다.

관련기사 more
호텔롯데, '내실경영' 통했다…흑자전환 성공 GS25, '퀵커머스'로 상권 반경 넓힌다 호텔신라, 면세 부진 딛고 흑자전환 성공

당시 업계에서는 김 전 대표의 복귀 배경을 '초기 세팅' 역할로 봤다. 인적분할로 출범한 신설법인의 사업구조를 정비하고 자산 운영 체계를 안정화하는 데 집중했다는 분석이다.


신임 박민수 대표는 김 전 대표 체제에서 기반을 다진 GS피앤엘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박 대표는 GS홈쇼핑 투자관리부문, GS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 GS네트웍스 경영지원그룹장 등을 거치며 그룹 내 주요 계열사를 두루 경험한 재무·경영관리 전문가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GS피앤엘이 올해 본격적인 성과 창출 단계에 접어든 만큼 재무 안정화 이후 사업 운영 효율화와 수익성 개선을 이끌 수 있는 박 대표가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GS피앤엘은 2020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리모델링, 2022년 제주 파르나스 개장, 2025년 9월 웨스틴 파르나스 오픈 등을 통해 호텔 포트폴리오 구축을 완료한 상태다. 주요 투자가 마무리된 가운데 올해 웨스틴 파르나스 개장 효과가 본격화되면 외형 성장도 기대된다. 이에 따라 박 대표는 기존에 구축된 기반 위에서 성과를 본격화하는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이종건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GS피앤엘은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웨스틴 개장 효과가 더해지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대규모 CAPEX 지출이 마무리됨에 따라 2026년부터 연간 1300억원 내외의 잉여현금흐름(FCF)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GS피앤엘 관계자는 이에 대해 "웨스틴과 같은 대규모 투자 건은 사실상 마무리된 상태"라며 "김원식 전 대표 체제에서 회사의 기틀을 다졌다면 신임 대표 체제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본격화하는 단계로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D+ B2C 서비스 구독
Infographic News
그룹별 회사채 발행금액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