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보유·처분 계획 공시, 모든 상장사로 확대키로[조선일보]
금융위원회는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한 3차 상법 시행에 따라 자사주 보유·처분 계획 공시 의무를 현재 자사주 1% 이상 보유 상장사에서 앞으로 모든 상장사로 확대하기로 했다. 개정 상법에 따른 자사주 보유·처분 계획 작성에는 보유·처분 목적, 보유 현황, 보유 기간, 처분 시기 등이 포함된다. 주주총회 승인 시점에 처분 시기가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 투자자와 일반 주주 입장에서 실제로 자사주가 어떻게 처분되는지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공시 대상 상장사를 확대한 것이다.
"성과급 더 주겠다" 제안에도…삼성전자 노조, 또 교섭 중단[한국경제]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또다시 멈춰 섰다. 회사가 반도체 사업 경쟁력 회복을 전제로 초과이익성과급(OPI) 상한을 사실상 넘는 특별 포상안을 꺼내 들었지만 노조가 제도 자체를 바꿔 영구적으로 상한을 없애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으면서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상에서 경쟁사 보상 수준을 감안한 특별 포상 형태로 먼저 적용하고 제도 개선 문제는 노조와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은 다음 추가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3억만 내면 돼"…다국적 기업들, 관세조사 무시 '배짱'[중앙일보]
다국적 기업들이 과세 자료 제출에 협조하지 않거나, 핵심 자료를 임의로 삭제한 뒤 제출하는 방식으로 관세조사를 사실상 무력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기업들이 '버티기'에 나서는 건 제도의 허점 때문이다. 자료 제출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등 제재를 받는데 상한은 5000만원에 불과하다. 반복 부과도 허용되지 않는다. 특수관계자 거래의 경우에도 2차 과태료를 포함한 상한이 3억원에 그친다. 다국적 기업 평균 추징세액인 35억9000만원과 비교하면 제재 수준이 현저히 낮다. 결국 자료 제출을 지연시키며 버티는 편이 기업에 더 유리한 구조다.
어피니티, 롯데렌탈 인수가격 인하 요청... 그룹과 재협상 중[조선비즈]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롯데렌탈의 인수 가격을 낮추기 위해 롯데그룹과 재협상에 돌입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문턱을 넘기 위해 SK렌터카를 낮은 가격에 처분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여기서 발생할 손실을 롯데렌탈 인수 단가 인하로 상쇄하겠다는 전략이다. 어피니티는 '시너지 효과의 소멸'을 근거로 들어 롯데렌탈 인수가 인하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어피니티가 제시했던 롯데렌탈 인수가는 1·2위 사업자(롯데·SK)를 모두 거느릴 때 발생하는 시장 지배력과 운영 효율성을 전제로 책정된 금액이라는 주장이다.
'WGBI 편입' 원화값 안정될까…"즉각 강세 전환은 어려워"[매일경제]
4월 1일부터 한국 국채가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된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불안정한 외환시장에 '구원투수' 역할을 할 거라는 전망과 함께 편입 직후 원화값 강세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동시에 나온다. 실제 일각에서는 WGBI 편입으로 원화가 강세로 전환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30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달러당 원화값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진 가운데 급락했다. 다만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자금 유입이 수개월에 걸쳐 분산되는 만큼 단기적인 원화값 상승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2년 만에 '공포의 사태' 재연되나…삼성·SK '초긴장'[한국경제]
과거 홍해가 흔들리자 가장 먼저 이상 신호를 낸 곳 중 하나는 유럽 가전 공급망이었다. 공급망 충격이 '배가 늦는 문제'를 넘어 수익성과 재고 운영 문제로 번지고 있다는 신호였다. 현재 한국에선 이와 유사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카타르의 가스·헬륨 생산 차질과 운송 불안이 겹치면서 반도체 업계 헬륨 공급망엔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수개월치 헬륨 재고를 보유한 상태라고 전했지만 공급 차질이 장기화하면 비용 상승과 첨단 공정 병목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 반도체가 맞닥뜨린 위험은 '버틸 수 있지만 비싸지고 불안해지는' 공급 리스크로 요약된다.
하루 만에 210원 올린 주유소에 장관 떴다…"불합리한 인상 엄정 대응"[뉴시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차 최고가격제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에 210원 이상을 인상한 주유소를 찾아 위법 행위가 있는지 살폈다. 산업부는 30일 2차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가격을 인상한 주유소를 대상으로 범부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상당수의 주유소가 2차 최고가격제를 시행하자마자 큰 폭으로 판매가격을 인상하자, 시장 상황에 대한 정밀 점검에 착수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김 장관이 불시에 방문한 주유소는 서울 소재 한 자영 주유소다. 이곳은 지난 26일 대비 하루 만에 휘발유, 경유를 각각 214원, 216원 인상했다.
해상운임 올랐지만 체감은 '악화'…해운업계, 유류비에 '발목'[뉴시스]
해상운임이 상승세로 전환됐지만 해운업계의 표정은 밝지 않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유류비 부담이 급증한 가운데 글로벌 물동량은 오히려 줄어들며 수익성이 압박받는 구조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주요 항로의 운항 리스크가 커지면서 선박들은 우회 항로를 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운항 거리 증가에 따라 연료 소모가 확대되며 비용 부담이 커지는 구조다. 브렌트유(WTI)의 5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30일 오전 배럴당 115.09달러를 기록하는 등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예멘 후티 반군이 이란 전쟁에 참전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홍해 봉쇄 가능성도 제기된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