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명인제약이 신임 대표이사로 이관순·차봉권 사내이사를 선임하며 공동대표 및 전문경영인 체제를 전환한다. 회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지배구조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명인제약은 이관순·차봉권 신임 사내이사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기업공개(IPO) 당시 회사가 제시한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는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연구개발(R&D)과 영업 간 균형 있는 의사결정과 유기적 협업을 기반으로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관순 신임대표는 서울대 및 KAIST 화학 박사 출신으로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신약 기술수출을 이끈 인물이다. 회사는 이 대표가 R&D 및 글로벌 사업을 동시에 경험한 전문가로서 회사의 신약 중심 체질 전환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주도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R&D 경쟁력 고도화와 글로벌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해 회사의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봉권 신임대표는 1990년 명인제약 공채 1기로 입사해 영업부문에서 경력을 쌓아온 내부 성장형 리더로 현재 영업총괄 사장을 역임하며 국내 영업과 조직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회사의 고수익 구조를 구축하고 중추신경계(CNS) 시장 내 경쟁력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차 대표가 향후 영업 전략 고도화와 조직 실행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 확보를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명인제약은 이번 공동대표 체제 도입을 통해 R&D와 영업 역량 간의 유기적 협업을 강화하고 전략 수립과 실행 전반에 걸친 균형 있는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명인제약 관계자는 "전문경영인 중심의 경영 체계를 기반으로 책임경영과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CNS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명인제약은 이번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제38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 지난 2월3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보통주 1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 안건도 함께 확정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