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뉴레이크)가 괌 유일 영리 종합병원 'Guam Regional Medical City(GRMC)' 인수 관련 미국 연방정부 승인을 획득했다. 회사는 인바이츠 생태계가 보유한 인공지능(AI) 헬스케어와 디지털 인프라 역량 및 기술 등을 GRMC과 연계해 생애주기 맞춤형 통합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뉴레이크는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로부터 괌 최대 민간 종합병원 GRMC 경영권 인수에 대한 공식 승인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CFIUS는 미국 연방정부 산하 재무부 주관의 외국인투자 심사기구다. 미국 내 전략자산(병원, 인프라, 기술 등)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 또는 인수 시 국가 안보와 공공안전 측면에서의 영향을 사전에 검토·승인하는 절차를 수행한다.
GRMC는 괌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2015년 개원했다. 1100여 명의 현지 의료진과 함께 연간 약 6만6000건 이상의 진료를 제공하며 괌 의료 인프라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GRMC는 지난해 기준 매출 3500억원과 상각전영업이익(EBITDA) 700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특히 GRMC는 괌 내 유일한 민간 종합병원으로 미국 영토 및 주민의 건강·생명과 직결된 중요 기반시설로 알려졌다. 이번 CFIUS 승인은 뉴레이크 및 인바이츠 생태계의 경영 투명성, 공공성, 기술 역량 등에 대한 미국 연방정부의 대외적 신뢰를 확보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는 뉴레이크 측 설명이다.
뉴레이크는 이번 CFIUS 승인 획득을 계기로 GRMC를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K-헬스케어의 차세대 의료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뉴레이크는 GRMC 인수와 함께 3대 주요 전략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기반의 '환자 경험 중심 헬스케어 플랫폼' 병원으로 전환 ▲클리닉 및 인근 도서 지역과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로 연계된 통합 AI 헬스케어 네트워크 구축 ▲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고용 유지 및 점진적 확충 전략 추진 등이다.
한편 뉴레이크 포트폴리오의 일원인 인바이츠생태계는 GRMC와 함께 올 7월부터 공동 태스크포스 팀(TFT)을 가동해 AI 기반 생애주기 맞춤형 통합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설계·실행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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