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전한울 기자]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인공지능(AI) 이니셔티브를 제안하겠습니다. 모두를 위한 AI가 새로운 표준(뉴노멀)로 자리하길 기대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혁신은 미래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이며, 이러한 핵심의 한 가운데엔 AI가 자리한다"며 "우리나라는 지난 5월 통상장관회의에서 AI 도입 및 포진에 대해 논의했고, AI전략위원회를 구성하거나 AI 고속도로 건설에도 힘쓰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선 'AI 이니셔티브' 제안하며 '모두를 위한 AI'가 뉴노멀로 자리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 밖에 AI 핵심인재 육성 등 저변 강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다자주의 무역을 회복시키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그는 "오늘날 APEC은 보호무역주의가 고개를 드는 등 포용적 성장과 자유와 상생이 다소 공허하게 들릴 수 있는 환경으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위기 상황일수록 국가 연대 등 APEC 역할이 보다 빛을 발할 것"이라며 "이번 APEC 회의를 통해 다자주의 무역을 회복시키려 한다"고 부연했다.
이 대통령은 APEC 회원국 및 기업간 공급망 협력 여부를 관건으로 꼽았다. 그는 "특히 공급망 협력이 핵심으로, 연결과 신뢰 고리를 회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최근 최초로 공급망 관련 민관회의를 개최해 민간이 공급망 이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물적·인적 연결성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며 "인적·물적·제도적 연결이야말로 APEC 성장을 위한 든든한 지붕이 돼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