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 노만영 기자] 부동산 및 인프라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인 한강에셋자산운용이 골프 유소년 육성과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공익법인 디딤돌재단은 한강에셋자산운용이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전유훈 한강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석천 서원밸리컨트리클럽(CC) 대표이사 ▲여지예 디딤돌재단 사무국장 ▲박세리 전 국가대표 골프감독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디딤돌재단이 추진하는 주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국 단위로 운영되는 '클럽디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유소년 골프 대회 및 멘토링 운영 ▲골프 대중화 프로그램 등에 활용된다.
'클럽디 꿈나무'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본격 운영됐으며, 현재까지 총 4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수료생까지 포함하면 누적 560명으로 늘어난다. 수료생 가운데는 국가대표를 비롯해 국가 상비군, 유소년 대표 등이 다수 포함돼 있다.
올해는 ▲강원 춘천 클럽디 더플레이어스(27홀) ▲전북 클럽디 금강(18홀) ▲충북 클럽디 보은(18홀) ▲경남 클럽디 거창(27홀) 등 클럽디 운영 골프장 4곳과 경기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45홀)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유훈 한강에셋자산운용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차세대 골프 인재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마추어 대회 후원 등 다양한 인재 육성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지예 디딤돌재단 사무국장은 "한강에셋의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학생들에게 보다 양질의 교육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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