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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역세권주상복합 실탄 장전…내년 상반기 착공
김정은 기자
2025.04.07 10:50:23
1800억원 PF대출 조달…GS건설 조력 톡톡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4일 10시 0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자이에스앤디.png

[딜사이트 김정은 기자] 서울 마포구 4-10지구 재개발사업이 18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PF대출 과정에서 시공 지분 20%를 가진 GS건설도 신용보강에 나섰다. 자회사인 자이에스앤디와 공동 시공을 맡는 방식으로 수주 경쟁력을 높인 데에 이어 자금 조달 과정에서도 또 한번 조력자로 나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4-10지구 재개발사업의 시행사인 테라윈마포제이차PFV는 1800억원의 사업비를 조달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4-10지구에 지하 7층~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295가구(임대주택 49가구 포함)를 짓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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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GS건설의 자회사 자이에스앤디가 시행사로부터 해당 공사를 수주했으며, 공사비는 전체 공사비(1204억원)의 80%에 해당하는 963억이었다. 나머지 20%의 시공 지분은 GS건설이 보유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달 말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으며, 철거를 앞두고 있다.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둔 가운데 최근 두 시공사의 신용 공여 덕분에 PF대출까지 수월하게 마쳤다.


자이에스앤디와 GS건설은 전체 PF대출금 1800억 가운데 유동화증권 발행을 통해 확보한 1300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약정했다. 자이에스앤디와 GS건설은 2029년 9월 또는 실착공일로부터 51개월이 경과하는 달 중 먼저 도래하는 달까지 책임준공을 약정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채무를 인수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PF대출 성공에는 GS건설의 도움이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GS건설이 자이에스앤디에 비해 넉넉한 자본여력과 우수한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신용 보강을 통해 대출 승인에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국내 시공능력평가순위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위권 건설사로, 우수한 신용등급(A)을 갖고 있다. 자이에스앤디는 시평 순위 64위로, 신용등급은 'A-(안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GS건설이 도급 공사비와 비교해서도 훨씬 더 큰 자금에 대해서 신용 공여를 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GS건설의 해당 사업 시공 지분은 20% 수준이며, 공사비는 241억원 규모다. 시공 지분 공사비의 5배가 넘는 자금인 1300억원에 대해 조건부 채무 보증을 약정하면서까지 PF대출을 도운 셈이다.


자이에스앤디 관계자는 "모기업인 GS건설과 공동시공을 맡아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마포 4-10지구는 위치가 우수한 만큼 사업성이 높은 편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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