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소영 기자] JP모건이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3회 딜사이트 IB대상'에서 글로벌IB상(금융투자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다수 대형 인수합병(M&A) 딜(Deal)을 성사시키면서 11조원대 주관 실적을 거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JP모건은 2024년에 총 11조4596억원의 M&A 자문 실적을 기록, 글로벌 IB 중에서 해당 실적이 가장 많았던 증권사로 꼽혔다. 이는 전년(4조2730억원) 대비 2.7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JP모건이 M&A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는 평가다.
JP모건은 SK이노베이션의 SK E&S 합병 자문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SK이노베이션의 자문사로서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와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로부터 합병 관련 지지 권고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보였다. 그 결과 본 합병 관련 주주총회에서 외국인 주주의 합병 찬성률은 95%를 기록했다.
다수 기업 인수를 위한 자문사 역할도 톡톡히 했다. EQT가 제네시스PE로부터 KJ환경을 포함한 17개사 인수에 나설 당시, 복잡한 거래 구조임에도 원활한 거래 성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수 기업 인수를 위해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고 지원했다. 또 독점적 협상권을 확보하는 동시에 양자 협상의 원활한 진행에 기여했다.
이 밖에도 JP모건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한온시스템 인수 ▲SK온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합병 등 굵직한 딜에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들은 JP모건이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해외 투자자의 국내 유치에 앞장서며 국가경제 발전과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박병규 JP모건 투자금융부 본부장은 수상 소감에서 "JP모건을 믿고 일을 맡겨주신 발행사 및 펀드사 분들이 있었던 덕분에 수상자로 자리할 수 있었다"며 "발행사 분들을 비롯해 JP모건이 딜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JP모건의 회계 및 법무법인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인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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