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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여주대 65억원 투자…교육 인프라 개선
범찬희 기자
2024.12.13 08:26:44
기숙사 등 3단계 재정비 프로젝트 돌입…우오현 회장 지역교육 활성화 의지
우오현 SM그룹 회장. (제공=SM그룹)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SM그룹이 여주대학교의 기숙사, 강의실 등 교육 여건 전반에 대한 개선에 나선다.


SM그룹은 건설부문 계열사인 태길종합건설이 여주대와 65억원 투자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여주대를 운영하는 동신교육재단의 이사장인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교육 인프라 개선을 통해 내실 있고 강한 대학을 만들어 보자고 제의해 이뤄졌다.


태길종합건설과 여주대는 향후 인프라 개선 과정 등에서 상호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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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선 작업은 향후 2년간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첫 단계에서는 약 26억원을 들여 재학생 70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기숙사를 개선한다. 이어서 2단계와 3단계에서는 각각 강의실 및 학생회관과 운동장 및 주변 도로 등이 대상이다. 해당 개보수는 태길종합건설이 맡아 진행한다.


평소 지역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우 회장은 이를 통해 여주대의 교육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교육과 생활 여건을 개선해 지역에 인재들이 모이게 하고, 더 나아가 캠퍼스 안팎이 더욱 활기를 띄게 하겠다는 것이다.


우 회장은 그 중에서도 재학생들의 생활 여건 안정이 가장 우선한다고 판단해 개선 작업의 1단계로 기숙사 리모델링을 주문했다.


현재 여주대 기숙사의 경우 건물 3개동 232개실에 총 688명이 생활하고 있다. SM그룹은 학생들의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이달 16일부터 냉‧난방기 교체와 호실별 방수 점검 등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2분기부터 2026년 말까지는 강의실과 학생회관 보강공사, 천연잔디 운동장 데크 보수 및 교체, 대학본부 진입로 아스콘 포장 및 보도블럭 교체 등도 실시한다.


SM그룹 관계자는 "지역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을 내실 있게 해내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생활과 관련한 환경부터 잘 갖춰야 한다는 데 중론이 모였다"며 "이번 여주대 인프라 개선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좋은 에너지가 되어 교육의 가치 실현에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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