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에너지솔루션
엔씨소프트 신작으로 수익원 다각화
이규연 기자
2023.02.09 17:29:24
홍원준 "'TL 외 모바일 게임 4종 순차적 공개"
타 기업 IP 협업, 중국 시장 진출도 준비
엔씨소프트의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 게임 영상 이미지. (제공=엔씨소프트)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엔씨소프트가 올해 기대작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를 비롯한 신작 5종으로 '리니지' IP(지식재산권)에 쏠려있던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선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CFO(최고재무책임자)는 9일 2022년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TL 외에 모바일 게임 4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이라며 "다른 회사와 IP 협업도 계속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TL과 관련해 해외 퍼블리싱 파트너사를 찾고 있다. 파트너사가 결정되면 TL 마케팅과 글로벌 테스트를 함께 시행한다. 상반기에 TL을 내놓은 뒤 모바일 게임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 4종은 3매치 퍼즐게임인 '퍼즈업'과 난투형 대전액션 게임 '프로젝트 R',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BSS', 미공개 신작인 '프로젝트 G'다.


중국 시장 진출 역시 내부적으로 준비 중이다. 홍 CFO는 "구체적으로 어떤 IP를 중국 시장을 위해 준비 중인지 말할 수 없다"면서도 "과거 (중국에서) PC게임 매출이 국내의 4배에 육박할 정도였던 만큼 중국에서도 엔씨소프트 IP 영향력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more
엔씨소프트, '지스타 2023'에 신작 7종 출품 外 엔씨소프트 1Q 부진...주력 게임 매출 감소 엔씨 지속적 R&D 투자, 게임 넘어 AI 명가로 김택진 "엔씨, 'TL' 비롯한 신작으로 게임 다변화"

실제로 중국에서 PC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서비스가 중단된 뒤 엔씨소프트 게임인 '길드워2'의 월간활성이용자(MAU) 및 트래픽을 비롯해 매출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비용 절감에도 힘쓸 계획이다. 당장 2023년 1분기에 인센티브 규모를 줄이면서 전체 인건비가 2022년 4분기 대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홍 CFO는 "올해는 비용 효율화 기조를 계속 유지하면서 인력 증가폭도 크지 않을 것"이라며 "마케팅비 역시 전체 매출액과 비교했을 때 10%를 넘기지 않는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연구개발 조직을 통해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챗봇인 '챗GPT' 관련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홍 CFO는 "게임 제작과 콘텐츠 창작 측면에서 (챗GPT 같은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며 "조금 더 확장돼 챗GPT 같은 언어 모델이 스토리와 캐릭터를 만들고 인터랙티브 게임에 활용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홍 CFO는 "우리가 보유한 3D(3차원) 캐릭터 제작 기술과 대규모 접속 운영 기술이 결합돼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몰입감을 주면서 내부적으로 중점을 둔 디지털 휴먼 사업까지도 연결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엘지유플러스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벤처캐피탈 포럼
Infographic News
IPO 수요예측 vs 청약경쟁률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