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인수합병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에너지솔루션
미동전자통신, 최대주주 변경…해외 시장 진출 용이해져[현대證]
김진욱 기자
2015.09.03 08:54:00

[김진욱 기자] 현대증권은 3일 미동전자통신에 대해 "중국계로 최대주주가 변경될 예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이 용이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임영각 연구원은 "지난 1일 창업자인 김범수 사장을 비롯한 특수 관계인 지분 357만주가 투자회사로 추정되는 상해유펑인베스트먼트 등에 매각되는 계약이 단행됐다"면서 "이는 중국 시장에서 블랙박스 시장이 본격 개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미동전자통신 블랙박스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상해유펑인베스트먼트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380만주를 주당 3060원에 추가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미동전자통신의 주식 수는 기존 900만주에서 1280만주로 증가하고, 상해유펑인베스트먼트는 약 57.5%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미동전자통신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250억원에 매각이 성사됐다.


임 연구원에 따르면 미동전자통신은 국내 블랙박스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경쟁사 다본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으로 T사와 함께 국내 시장 2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지만,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17억원, 영업손실 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이는 상반기 시장 위축과 경쟁 심화로 성장에 한계를 보였기 때문.


그는 40억원에 이르는 미동전자통신의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 달성을 위해서는 비포 마켓(before market)이나 중국 진출 등 가시적인 성과가 필요해 보인다면서도 최대주주 변경으로 인해 해외 시장 진출이 용이해진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높은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건설부동산 포럼
Infographic News
M&A Buy Side 부문별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