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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예당, 잇단 워런트 행사…갈 길 바쁜 주가 발목
배요한 기자
2015.08.17 07:50:00

[배요한 기자] 웰메이드예당의 신주인수권 행사가 이어지면서 갈 길 바쁜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1일 웰메이드예당은 135만3322주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 총 발행주식수의 8.77%로, 행사금액으로는 37억원이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웰메이드예당의 신주인수권 행사는 올들어서만 벌써 4번째로 주식수로는 349만주에 달한다. 연이은 신주인수권 행사에 시장에서는 주식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웰메이드예당의 주가는 지난 5월19일 4520원의 최고점을 찍은 후 지난 13일 3295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약 37%가 하락한 상태다. 특히 드림티엔터가 에일리, 휘성 등 실력파 가수들이 소속된 YMC엔터를 지난 7월1일 인수했지만 주가는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사채권자가 미리 약정된 가격에 따라 일정한 수의 신주 인수를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로 신주인수권을 행사한다는 것은 총 주식 수가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기존 주주입장에서는 주당 가치가 희석될 수 있어 악재로 풀이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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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예당 관계자는 “이번이 마지막 자금조달이며, 지난 11일의 신주인수권의 경우 37억원 중 13억원은 변종은 회장의 주식이기 때문에 물량 출회는 많지 않을 전망”이라며 “향후에는 배우 이종석이 드라마 출현을 앞두고 있어 주가 모멘텀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웰메이드예당은 스타덤에 오른 배우 이종석과 2013년 인수한 자회사 드림티엔터의 걸그룹 걸스데이의 인기몰이로 지난해 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올해 1분기에도 7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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