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전체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장원영삼성월렛
에스티큐브, 美 MD앤더슨과 공동개발한 ‘PD-L1’ 중화권 조기 L/O
배요한 기자
2017.10.19 14:37:00
Thumb_20171019_12401051.JPG

[배요한 기자] 국내기업이 개발한 면역항암제가 최초로 중화권시장에 기술 수출된다.

에스티큐브는 대만 에이엘피에스바이오테크(ALPS Biotech)와 PD-L1 항체를 이용한 면역항암제의 중국·대만 시장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ALPS Biotech사는 중국과 대만에서 에스티큐브가 MD앤더슨과 공동개발한 PD-L1 항체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계약에 따르면 에스티큐브는 100만달러의 계약금과 개발 및 상업화 과정에서 최대 1000만 달러의 단계별 Milestone을 수령하게 된다. 중국·대만에서 시판될 경우에는 최소 3000만 달러 이상의 별도 로열티를 보장 받게된다.

회사 관계자는 “ALPS Biotech사와의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항암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기술력에 대한 대외 신뢰도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향후 중국과 대만에 이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국적제약사와의 추가 기술이전 전망이 더욱더 밝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약은 조기 개발단계인 전임상단계에서 조기 기술수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에스티큐브 면역항암제는 암세포 표면에 있는 PD-L1단백질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몸 속 T세포는 비정상적인 세포가 생기면 공격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문제는 암세포도 살아남기 위해 T세포의 공격을 회피한다는 점이다. 암세포 표면의 PD-L1 단백질과 T세포의 PD-1단백질이 결합하면 암세포가 T세포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면역관문억제가 발생한다. 면역항암제는 이 면역관문억제 기능을 막아 T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에스티큐브가 개발한 항체는 당화특이적 기반기술로 차세대 PD-L1 항체다. 기존의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시판하고 있는 PD-L1 항체들과는 달리 당화 부위를 인지하는 차별화된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기존 PD-L1 항체는 단백질간의 결합만 저해하는 방식이었다면 에스티큐브에서 개발한 항체는 단백질간의 결합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PD-L1 단백질을 암세포 내로 들어가게 하는 내재화 기능이 있어 PD-L1의 분해를 일으킨다”면서 “PD-L1의 안정성도 낮춰 암세포가 면역세포로부터 공격을 잘 받을 수 있게 해준다”고 전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
LG유플러스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주식회사 엘지
Infographic News
그룹별 회사채 발행금액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