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신지하, 김주연, 최령, 변한석 기자] KT가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AICC 솔루션 '에이센(A'cen)'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갱신해 2031년까지 공공시장에 AI 상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 2021년 최초 취득 이후 이번 갱신으로 5년간 인증 유효기간이 연장됐으며, 공공기관 대상 보안성과 신뢰성을 재확인했다. KT는 현재 국세청·통계청·광주광역시청 등 60여개 공공기관에 AI 보이스봇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국내 30여개 대형 금융사를 포함해 400개 이상 기업에 AICC 솔루션을 공급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KT는 축적된 운영 역량과 고객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AI 기반 상담 서비스 저변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 'AI 국민비서' 음성 기능 추가
카카오가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지난 3월 출시한 'AI 국민비서 시범서비스'에 음성 인터페이스를 추가하고 공공시설 예약 기능을 카카오톡 대화창 안에서 완결할 수 있도록 고도화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테니스장 예약해줘" 등 음성 명령만으로 전자증명서 발급부터 공공시설 예약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예약 시 별도 서비스로 이동해야 했으나 이제는 카카오톡 대화창 안에서 시설 탐색부터 예약까지 한 번에 완료된다. AI 국민비서는 카카오 자체 AI 모델과 'AI 가드레일 모델 카나나 세이프가드'를 적용해 공공 서비스에 적합한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채널 '국민비서 구삐'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SK AX-오픈AI, 엔터프라이즈 AI 사업 협력 파트너 계약 체결
SK AX가 오픈AI와 '엔터프라이즈 AI 사업 협력을 위한 서비스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 업무 환경 전반에 생성형 AI를 적용·운영하는 사업 확대에 나선다. SK AX는 오픈AI의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기반으로 기업별 업무 환경과 보안 요건에 맞는 AI 활용 환경을 제공하며 컨설팅·멀티 에이전트 구축·보안 거버넌스 수립·임직원 변화관리까지 AX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성형 AI가 기업에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내부 구성원이 보안 체계 없이 AI를 쓰는 '쉐도우 AI' 리스크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어, 양사는 데이터 보안과 거버넌스를 전제로 한 기업 맞춤형 AI 환경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SK AX는 산업별 시스템 설계·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OpenAI의 국내 사업 추진에 최적의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
◆네이버 플레이스, CRM 서비스 연동 확대
네이버 플레이스가 고객 관계 관리 서비스 '도도포인트', '페이히어', '오케이포스'와의 멤버십 연동 기능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플레이스 사업주들은 네이버 플레이스·지도 매장 페이지에서 할인 쿠폰 등 멤버십 혜택을 직접 표출하고 단골 고객 전용 쿠폰도 발급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에 따르면 플레이스 매장 페이지에서 멤버십 전용 쿠폰을 다운받은 사용자 4명 중 1명이 실제 결제 시 쿠폰을 사용해 고객 유입·매출 증대 효과가 입증됐다. 네이버는 CRM 외에도 지난 2월 이삭토스트 자체 회원 관리 시스템과 연동을 시작하는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제휴를 확대 중이다. 올해 안에 Npay 커넥트 단말기와 플레이스 멤버십 연계도 고도화해 장소 탐색·예약·결제·포인트 적립·리뷰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오리온 차세대 품질관리시스템 구축 수주
CJ올리브네트웍스가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오리온의 차세대 품질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구축에 나섰다. 이번 시스템은 통계적 공정관리(SPC) 기반으로 설비·공정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기존 기준값 초과 여부만 감지하던 방식에서 나아가 데이터 패턴까지 분석해 품질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ERP·그룹웨어 등과 연동해 품질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다국어 기능과 확장형 아키텍처를 적용해 글로벌 환경 대응 기반도 마련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식음료·뷰티·바이오·제약 등 스마트 제조 산업에 특화된 노하우와 200여명의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수행한다.
◆웨이브, 지역방송 뉴스 대거 추가
OTT 웨이브가 KNN·JTV·CJB·TJB·LG헬로비전 등 지역방송 뉴스 채널을 대거 추가하며 지역 밀착형 뉴스 서비스를 강화했다. 기존 KBS·MBC·SBS 등 지상파와 종편·보도·경제 채널 중심에서 나아가 지역 민영 방송 실시간 채널·VOD까지 제공 범위를 확대했으며, G1방송·TBC 등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국 소식부터 지역 경제·사회·문화 밀착 정보까지 한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는 뉴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웨이브는 뉴스 외에도 KLPGA·KPGA 프로골프 전 경기 생중계 등 라이브 콘텐츠를 강화하며 드라마·예능을 넘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유튜브 팬페스트서 AI 체험 팝업 '마음우체국' 운영
LG유플러스가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리는 '2026 유튜브 팬페스트'에 참여해 AI 체험형 팝업 부스 'Simply. U+ 마음우체국'을 운영한다. 관람객이 키오스크에 전하고 싶은 대상과 메시지를 입력하면 AI가 내용을 심플하게 정리해 편지 형태로 출력해주는 방식으로, 아날로그 감성의 편지와 AI 기술을 결합했다. 마음접수국·우표발권소·마음발송국·특별미션 존으로 구성되며, 작성한 편지를 크리에이터 우편함에 넣거나 LG유플러스가 실제 발송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특별미션 존에서는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16일 같은 장소에서 크리에이터·대학생 서포터즈 180여명이 참여하는 'U+ 크리에이터스 데이'도 개최한다.
◆SK쉴더스 "중소·중견기업 침해사고 대응까지 평균 106일 소요"
SK쉴더스가 최근 5년간 침해사고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소·중견기업 사이버보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초 침투부터 조사 착수까지 평균 106.1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장 700일에 달한 사례도 있었으며, 90일 초과 지연된 경우가 전체의 32.6%를 차지했다. 주요 침해 유형은 랜섬웨어(44.9%)와 정보유출(42.9%)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초기 침투 경로는 애플리케이션 취약점(20.8%)·파일 업로드 취약점(18.9%)·VPN 취약점(15.4%) 순이었다. 사이버 공격의 53.2%가 야간·심야 시간대(18시~05시)에 집중돼 상시 대응 체계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피해가 47.4%로 가장 높았으며, SK쉴더스는 24시간 위협 탐지·대응 서비스 MDR과 외부 노출 자산 관리 서비스 ASM으로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한컴그룹 청리움, 웰니스 공간 브랜드 가치 강화
한컴그룹의 복합문화공간 청리움이 지난 13일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 소개되며 예능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 황신혜·장윤정·정가은·전인화가 청리움을 찾아 다도 체험, 이제마 약초원 맨발 걷기, 유리온실 싱잉볼 테라피 등 체험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청리움은 앞서 KBS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등 여러 드라마 촬영지로 활용되며 자연환경과 공간미를 알려왔으며, 이번 예능 방영으로 힐링 프로그램까지 입체적으로 소개됐다. 청리움은 자연경관·휴식·체험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공간으로, 미디어 노출 확대를 통해 웰니스 공간으로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NHN링크, 경찰청과 매크로 부정 예매 방지 설명회 개최
티켓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운영하는 NHN링크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함께 '매크로 이용 부정 예매의 매커니즘 분석 및 예방 설명회'를 개최했다. 13일 NHN 판교 사옥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국 70여명의 사이버수사관을 대상으로 최신 부정 예매 유형과 패턴 분석, 이상거래 탐지·방지 시스템 성과를 공유했다. NHN링크는 비정상적인 트래픽을 실시간 필터링하고 매크로 의심 거래를 사전 차단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문화체육관광부·경찰청과 '공연·스포츠 암표방지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모니터링을 강화해왔다. 이날 NHN링크는 매크로 이용 입장권 부정 거래 방지 및 수사기관 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스카이월드와이드, 공공·교육기관 대상 'AI 전략 세미나' 개최
스카이월드와이드(SKAI)가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대전·대구·광주 4개 도시에서 공공·교육기관 대상 'SKAI AI 전략 세미나 2026'을 순회 개최한다. 레거시 시스템을 AI 구조로 전환하는 실행 방안에 초점을 맞추며, 환각 현상을 낮춘 AI 에이전트 '온토비아', 상용 DB를 PostgreSQL 기반 오픈소스 환경으로 전환하는 '아젠스SQL'과 'AI 마이그레이터' 솔루션을 소개·시연한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온토비아 적용 사례 등 공공 AX 레퍼런스도 공개될 예정이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 국내 유일 그래프 DB 기술 특허 보유 기업으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ISP 사업·AI 바우처 지원사업 등 국가 프로젝트에 잇달아 참여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2026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 개최
SK브로드밴드가 LOVE FNC·드림어스컴퍼니·딩고 뮤직과 손잡고 '2026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를 개최한다. 202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4년간 1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이 음악제는 올해 550만 구독자의 음악 전문 플랫폼 딩고 뮤직이 새롭게 합류해 참가자들에게 프로 수준의 콘텐츠 제작 경험과 대중 노출 기회를 제공한다. 본선 진출 8개 팀은 FNC엔터테인먼트 전문가 밀착 멘토링과 함께 창작곡을 멜론·지니뮤직 등 주요 음원 플랫폼에 정식 발매할 수 있다. 신설된 '딩고 뮤직상' 수상팀에게는 '딩고 뮤직 Special Live' 영상 제작 기회도 주어진다. 만 19세 미만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장르 제한 없이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KT나스미디어, 연령별 디지털 소비 특성 분석 보고서 발간
KT나스미디어가 10~50대 세대별 콘텐츠 소비·광고 반응·구독 서비스 이용 행태를 분석한 '2026 NPR 타깃 인포그래픽스' 보고서를 발간했다. 가장 주목받는 연령대는 30대로, 가전·건강기능식품·금융상품 구매 전 블로그·커뮤니티에서 텍스트 기반으로 정보를 탐색하는 비율이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률(39.0%)과 유료 쇼핑 멤버십 구독률(79.8%)도 전체 평균을 웃돌아 '실속형 스마트 컨슈머'로 분류됐다. 10대는 유튜브 쇼츠(83.0%)·인스타그램 릴스(75.8%) 시청 비율이 높은 '숏폼 네이티브', 20대는 생성형 AI 이용 비율 95.9%의 '디지털 얼리어답터', 40대는 OTT 이용률 87.6%의 '가족 중심 온라인 쇼퍼', 50대는 디지털을 오프라인 활동 확장 매체로 활용하는 '생활밀착형 디지털 세대'로 각각 분류됐다.
◆딜라이브TV,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로 지역채널 콘텐츠 글로벌 서비스 시작
딜라이브TV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지역채널 오리지널 콘텐츠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3월 26일부터 '지혜의 숲', '돗토리핫바지', '더 도슨트', '오페라하우스' 등 5개 프로그램을 미국·영국·캐나다·호주·인도·사우디아라비아·브라질 등 20개국에 송출 중이며, 총 72편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이번 진출은 지난해 11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K-콘텐츠 엑스포'에서 콘텐츠 세일즈를 추진한 결과다. 딜라이브는 이미 과기정통부 주관 'K-FAST 확산 지원 사업'에 참여해 LG 스마트TV를 통해 영국·싱가포르·일본·UAE 등 주요 해외 시장에도 콘텐츠를 송출하고 있어 글로벌 공급망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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