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재윤 기자] 파라다이스가 올해 1분기에도 외국인 전용 카지노사업의 견조한 회복 흐름을 이어가며 외형과 수익성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일본과 중국 VIP 수요가 안정적으로 회복되는 가운데 매스 고객 비중도 확대되며 카지노 부문이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회사 측은 2분기에도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이 겹친 '슈퍼 골든위크' 특수와 함께 VIP 마케팅을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파라다이스는 13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833억원, 영업이익 5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18.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431억원으로 전년보다 16.6% 늘었다.
이번 실적 개선을 이끈 핵심은 카지노 부문이다. 카지노 매출은 223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79%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드롭액은 전년보다 4.8% 줄었지만 홀드율이 2.0%포인트 상승하면서 분기 매출이 오히려 13% 증가했다. VIP 매출 안정세와 매스 고객 비중 확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복합리조트 부문 역시 드롭액이 0.7% 늘고 홀드율이 0.5%포인트 상승하며 매출이 5.2% 증가했다. 다만 호텔 및 리테일(H&R) 부문은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내 내수 부진 여파로 전년 대비 매출이 7.6% 감소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일본·중국 VIP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매스 고객 증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며 "2분기에는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이 겹친 '슈퍼 골든위크' 특수 수요와 함께 스포츠 마케팅 등 전략적 VIP 유치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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