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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 "코스트코는 과소평가되어 있어요"
노우진 기자
2024.10.23 11:13:09
중장기적으로 미국 외 지역에서 기회 있을 것이라 전망해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3일 10시 1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 = 코스트코 홈페이지

[딜사이트 노우진 기자] 코스트코 목표주가로 1016달러 제시


미국의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창고형 매장인 코스트코에 주목했습니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번스타인의 지한 마(Zhihan Ma) 애널리스트는 코스트코에 대해 초과수익(outperform) 의견을 내며 1016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습니다.


지한 마 애널리스트는 "비싼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코스트코의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과소평가되어 있어 향후 수십 년간 지속적인 수익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코스트코가 중장기적으로 미국 외 지역의 기회에 힘입어 적어도 반세기 이상 성장 활주로를 달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비싼 밸류에이션이라고 언급한 이유가 있는데요, 코스트코의 선행 PER는 거의 50배에 달합니다. 코스트코의 주가가 이 기업이 향후 12개월 동안 벌어들일 예상 이익의 50배에 해당한다는 의미인데요. 이 50배이라는 수치는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이는 S&P 500의 선행 PER인 24배를 훌쩍 상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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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비즈니스 모델을 지닌 코스트코


코스트코의 비즈니스 모델은 다른 소매업체와 다른 몇 가지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가장 큰 차별점은 유료 회원제입니다. 고객들은 코스트코에서 쇼핑을 하기 위해 연간 회원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 회원비가 코스트코의 주요 수익원 중 하나로, 코스트코에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합니다. 회원들은 회원비를 내기 때문에 더 자주 코스트코에서 쇼핑하려는 경향이 생깁니다.


코스트코는 더 자주 방문을 하려는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저마진, 대량판매'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품 판매로 얻는 마진을 최대한 낮춰 소비자에게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제공하는 겁니다. 대신 코스트코는 제품 판매의 회원율을 극도로 끌어올려 수익의 규모를 키우게 됩니다.


코스트코는 자신들의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매우 엄격하게 선별합니다. 다른 대형 소매점에 비해 코스트코는 매우 제한적인 품목 수를 제공하는데요. 즉, 고품질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동시에 재고 관리 비용을 낮춥니다.


이와 같은 독특한 특징 덕분에 코스트코는 북미 외 지역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대형 창고형 소매업체는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호주, 프랑스, 스페인 등에 진출해 있죠. 코스트코는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 진출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코스트코의 주가는?


코스트코의 주가는 22일(현지시간) 0.76% 상승한 893.49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올해 들어 이 기업의 주가는 37.32% 오르는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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