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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시리아 메디타운, 2100억 PF차환 성공
김현진 기자
2024.09.23 06:30:24
썬시티, 시니어 복합단지 개발 대출약정 체결…시공사 한화, 2025년 준공 목표
이 기사는 2024년 09월 20일 07시 0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그래픽=이동훈 부장)

[딜사이트 김현진 기자]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오시리아관광단지 메디타운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썬시티가 2100억원 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리파이낸싱(차환)에 성공했다. 이번에 체결한 대출약정에는 6개월 이내 준공 조항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공사 일정에는 차질이 없는 상태로 당초 계획대로 완공에도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부산 오시리아관광단지 메디타운 개발사업 시행사인 썬시티는 최근 다수의 대주단과 2100억원 규모의 대출약정을 체결했다. 이는 기존 PF 대출에 대한 리파이낸싱을 위한 자금조달로 대주단은 선순위와 후순위 각각 1700억원, 400억원 등으로 구성했다.


썬시티는 전체 대출 가운데 일부를 유동화증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이와이케이제이차라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6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한 것이다.


제이와이케이제이차가 발행한 유동화증권은 총 4회에 걸쳐 차환 발행할 예정으로 마지막 회차의 만기일은 2025년 9월15일이다. 해당 ABSTB에는 메리츠증권이 사모사채 인수확약 신용보강을 제공, 신용등급은 'A1'이 부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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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원에는 오시리아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장에는 약 6조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변 약 336만㎡를 숙박과 레저, 쇼핑, 테마파크 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해양레저도시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썬시티는 오시리아관광단지 내에 조성하는 시니어 복합단지 '라우어 오시리아' 시행사다. 해당 단지는 대지면적 6만1031㎡ 부지에 연면적 19만9715㎡,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로 조성되는 시니어 복합단지다. 해당 단지는 시니어 레지던스 라우어 1차 574가구와 헬스타운 라우어 2차 라티브 408실, 의료시설 '라우어 양한방병원'과 '라우어 르메디 센터', 상업시설 '라우어 애비뉴' 등으로 구성된다.


썬시티가 대주단과 체결한 대출약정에는 6개월 이내 준공 약정이 포함됐다. 이에 라우어 오시리아 시공사인 ㈜한화 건설부문은  내년 1분기 중 준공을 완료해야만 한다.


자금 조달이 원활히 이뤄진 만큼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실제로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21년 12월 착공에 돌입한 상태로 2025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오시리아관광단지 사업장에 조성하는 시니어 복합단지 공사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사업장에 자금도 원활히 공급되고 있는 만큼 예정된 준공 일정대로 공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썬시티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메디타운 개발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 2019년 3월26일 설립됐다. 지난해 말 기준 최대주주는 ㈜하윤으로 84.40%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하이투자증권이 13.76%, 의료법인 제세한의원도 1.84%의 지분을 각각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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