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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에이엘 대주주, 지분 일부 매각…또 100% '주담대'
권녕찬 기자
2024.08.29 07:05:14
최대주주 비즈알파, 자금 돌려막기 모양새…지배력 '흔들'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8일 07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대호에이엘 홈페이지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알루미늄 제조업체 '대호에이엘'의 대주주가 보유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 이후 남은 주식 전부를 담보로 또다시 대출을 실행했다. 


시장에서는 대호에이엘의 대주주가 재무 압박으로 자금 돌려막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분율 하락과 100% 주식담보대출로 대호에이엘에 대한 지배력은 더욱 흔들릴 전망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즈알파는 대호에이엘 지분 2.91%(196만2600주)를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비즈알파는 코스피 상장사 대호에이엘의 대주주다.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주당 1026원에 대호에이엘 주식 20억원어치를 팔았다. 이에 따라 비즈알파의 보유 지분율은 기존 6.56%에서 3.65%로 감소했다.  


대호에이엘의 명목상 최대주주는 비즈알파다. 다만 비즈알파의 최대주주는 김석진 씨다. 김석진 씨는 이와 별도로 대호에이엘 지분 10.59%도 보유하고 있다. 사실상 김석진 씨가 대호에이엘 지배구조의 최정점에 있는 셈이다. 이달 27일 기준 김석진 씨와 비즈알파 등 특수관계자가 보유한 대호에이엘 지분율은 14.26%다. 지분율 감소(17.16%→14.26%)로 최대주주 지배력은 더욱 약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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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알파는 이번 지분 매각과 함께 남은 주식 전부를 담보로 또다시 주식담보대출을 받았다. 앞서 지난 5월에도 보유 주식 전부(6.56%, 443만1주)를 담보로 동아캐피탈대부회사에 20억원을 빌렸었다. 


이번에는 남은 지분 3.65%(246만7401주)를 담보로 10억원을 빌렸다. 이자율은 연 6%, 담보유지비율은 140%다. 대출금(10억원)에 대한 담보주식 평가액이 14억원 이상 유지해야 한다는 뜻이다. 주당 계산하면 대호에이엘 주가를 567원 이상 유지해야 한다. 유지하지 못하면 반대매매를 당할 수 있다. 이날 종가 기준 대호에이엘 주가는 1111원이다. 


이번 일련의 과정을 두고 대주주 측이 지분 일부를 매각해 얻은 20억원의 매각대금으로 기존 주담대 20억원을 갚고 다시 자금을 차입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그만큼 대주주의 자금 사정이 여의찮다는 지적이다. 비즈알파는 현재 자본잠식에도 빠져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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