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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2분기 외형·이익 동반 후퇴
최광석 기자
2024.08.14 18:15:53
전년比 매출 3.1%↓·영업익 6.9%↓...순이익 전환 소기 성과
(출처=금융감독원)

[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일양약품이 올 2분기 외형 확대와 수익 개선에 실패했다. 그나마 비용절감 노력으로 수익 악화 폭은 최소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양약품은 올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827억원, 영업이익 27억원, 당기순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잉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27억원), 6.9%(2억원)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1억원에서 1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가 2분기 지출한 비용 중 가장 크게 줄어든 항목은 판매비와관리비(이하 판관비)다. 작년 401억원에서 올 358억원으로 10.7%(43억원) 감소했다. 


판관비 항목 중에서는 지급수수료 감소폭이 가장 컸다. 작년 102억원을 기록했던 지급수수료는 올해 35억원으로 65.7%(67억원) 급감했다. 판매촉진비 역시 작년 70억원에서 42억원으로 39% 줄었다. 지급수수료와 판매촉진비 항목이 크게 감소했다는 점에서 회사의 영업활동 및 판매구조에 변화가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외에 급여(111억→102억원), 세금과 공과(14억→7억원) 항목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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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관비 외에 경상연구개발비도 감소했다. 작년 2분기 74억원이던 연구개발비는 올해 64억원에 그쳤다. 


영업외손익에서는 기타손실과 금융원가가 감소하며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기여했다. 작년 26억원에 달하던 기타손실은 올해 4억원으로 급감했으며 금융원가도 16억원에서 9억원으로 40% 넘게 줄었다. 기타손실 감소는 작년 반영됐던 종속기업투자주식 처분손실 19억원에 제외된 영향이며 금융원가는 외화차손(14억→2억원)이 줄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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