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글로벌세아, 자산 2조 '쑥'…대기업집단 첫 진입
박성민 기자
2023.04.25 18:07:17
쌍용건설 인수와 유형자산 재평가로 자산 급증
이 기사는 2023년 04월 25일 18시 0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김웅기 글로벌세아 회장(제공=글로벌세아)

[딜사이트 박성민 기자] 글로벌세아 그룹이 대기업공시집단에 신규 지정됐다. 쌍용건설 인수와 유형자산 재평가로 자산 총액이 2조원 이상 급증했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5일 발표한 2023년도 대기업집단 지정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세아 그룹이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신규 지정 됐다. 기업집단 내 순위는 71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일인(총수)은 김웅기 글로벌세아 회장이 지정됐다.


글로벌세아가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신규 지정된 것은 지난해 쌍용건설을 인수한 데다, 보유 자산 재평가로 인해 자산총액이 늘어나서다. 쌍용건설만 봐도 지난해 말 연결기준 자산이 9600억원에 달했다. 


글로벌세아는 지난해 말 쌍용건설의 최대주주인 두바이 투자청(ICD)과 SPC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세아그룹은 공정위 심사 승인 절차를 거쳐 인수 잔금 납부까지 모두 완료하며 쌍용건설 인수 절차를 모두 마무리 했다.

관련기사 more
글로벌세아, 막내딸 카페 회사에 144억 대여 동원·태림페이퍼, 계열사 덕에 '쑥쑥' 기업 총수도 인간이다 글로벌세아, 차입금 1년 연장

아울러 지난해부터 회계변경을 통해 유형자산(토지)에 대한 재평가법을 적용한 것도 자산 증식에 한몫 거들었다. 실제 이 회사의 유형자산은 2조583억원으로 1년 전보다 48.4% 급증했다. 이에 그룹의 총 자산 규모도 같은 기간 52.9%(39300억원→6조100억원)나 급증했다.


한편 글로벌세아는 신사업 확장을 위한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8년 STX중공업의 플랜트 사업부문(현 세아STX엔테크)을 인수해 플랜트, 건설업에 본격 진출했으며 2020년에는 국내 1위 골판지 상자 제조사 태림페이퍼와 태림포장을 품에 안았다. 이어 지난해 초에는 액화천연가스(LNG),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하는 발맥스기술도 인수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Infographic News
업종별 회사채 발행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