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호정, 최보람, 이세정 기자] ㈜한진은 글로벌 C2C 해외직구 거래가 가능한 글로벌 관계 중심형 플랫폼인 '훗타운(HOOT TOWN)'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훗타운은 ㈜한진이 2017년 선보인 '이하넥스'의 해외상품 배송대행 서비스에 개인 간 상품거래 및 정보교류의 기능을 통합한 방식으로 탄생했다. 훗타운의 주요 기능으로는 개인 간 물건 구매대행을 요청할 수 있는 '사줘요'와 상품판매를 등록할 수 있는 '팔아요', 훗타운 내 실시간 커뮤니티 기능인 '만나요'등이 있다.

◆진에어, 기타큐슈 노선 예매 고객 대상 운임할인

진에어는 2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기타큐슈행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에게 2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여행객은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왕복 또는 다구간 항공편 결제 시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할인이 적용된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수하물(15kg)은 동일하게 제공된다.

◆제주항공, 반려견 도시락 판매

제주항공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반려견 전용 '애견여행 도시락(Pet-Meal)'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김포발 국내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하며 항공편 출발 72시간 전까지 예약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치킨트릿과 연어트릿, 수비드 닭안심 스테이크 3종으로 구성됐고 가격은 1만5000원이다. 제조사는 '펫스튜어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로보티즈와 로봇 배송사업 맞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물류 배송 서비스 로봇 사업'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물류 배송 로봇 시스템 개발·운영 ▲실내·외 환경 물류 배송 로봇 적용 실증·사업화 지원 ▲물류 배송 로봇 활용 비즈니스 모델 창출·적용 ▲물류 배송 로봇 운영에 필요한 수요처 발굴·효과성 검증 등을 협력키로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물류 배송 로봇 관련 실증사업에 로보티즈와 공동으로 참여하여 차세대 물류 서비스를 조기에 상용화하고 물류 배송 로봇 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삼표그룹 공익재단, 산림과학 발전·인재육성 나서

삼표그룹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지난 22일 한국산림과학회(회장 우수영)와 산림과학 발전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산림·임업분야 장학사업 운영과 실질기술 연구 등을 지원한다. 한국산림과학회는 장학사업 평가 및 자문, 연구용역 수행, 산림·임업 분야 발전을 위한 세미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 산림과학 및 실질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대한민국이 임업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HMM, '임시주택 컨테이너' 튀르키예로 운송

HMM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를 위한 임시주택 컨테이너 운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임시주택 컨테이너는 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서 숙박시설로 사용했던 이동식 컨테이너이며 카타르는 해당 컨테이너에 대한 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HMM은 카타르 하마드에서 당초 수량보다 16개를 추가한 586개의 임시주택 컨테이너를 다목적선(MPV : Multi-Purpose Vessel) 'HMM 울산호'에 선적했다. 이 선박은 27일 출항해 다음달 10일경 튀르키예 이스켄데룬에 도착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모바일앱 전용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은 내달 2일까지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국제선 특가 항공권 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앱에서 항공권 검색 시 할인코드 란에 'APP'를 입력하면 즉시 일부 운임의 5%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코드는 편도 항공권 예약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할인코드 적용 후 1인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 일본은 9만1770원부터 대만은 9만535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장거리인 시드니의 경우 최저가는 38만3933원이다.

◆대한해운, 안전보건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최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협력회사 대상 안전보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해운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 실질적인 현장에서 이뤄져야할 TBM(Tool Box Meeting) ▲위험성 평가방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만태 대한해운 대표는 "선박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이뤄지는 수많은 작업들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