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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진 로섹 대표 "목표매출 150억, 내년 IPO 정조준"
최광석 기자
2026.04.21 07:00:19
"LAS, 백내장 부작용 최소화"…글로벌 진출도 채비
이 기사는 2026년 04월 20일 14시 5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박경진 로섹 대표이사(사진=로섹)

[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로섹(LOSEC)이 올해를 외형 확대와 기업공개(IPO)의 성패를 가를 원년으로 삼고 성과 창출에 나선다. 기존 백내장 수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독자 제품을 앞세워 안과 의료진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나아가 마케팅 강화를 위한 마지막 자금 조달을 완료하고 IPO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박경진 로섹 대표이사(성모아이센터 원장)는 이달 20일 본지와 만나 향후 회사 운영 및 IPO 계획 등을 설명하며 "인공수정체 지지체(LAS)는 단순한 의료기기를 넘어 백내장 환자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보장하는 혁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8년 설립된 로섹은 인공수정체 및 LAS 등 안과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의료기기 기업이다. 최대주주인 박 대표가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겸임하고 있으며 안과 의사 15명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로섹의 차별성은 LAS 기술에 있다. 기존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과정에서 수정체낭의 원형이 파괴되고 주변 근육(섬모체)과의 연결이 약화돼 안구 고유의 조절력을 상실하는 단점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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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섹의 LAS는 실리콘 재질의 지지체를 먼저 삽입해 인간의 수정체 앵글 모양을 그대로 재건한다. 인공수정체의 고정력을 강화해 중심 이탈이나 기울어짐 현상을 방지하고 수정체낭 유착을 막아 후발성 백내장 발생을 낮춘다는 게 박 대표 설명이다. 


박 대표는 또 "수정체낭의 수축에 따라 인공수정체가 활처럼 휘어지며 전방으로 이동, 근거리와 원거리를 모두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자동초점 기능을 복원한다"며 "기존 시판되는 모든 단초점·다초점 인공수정체와 조합이 가능하며 기존 수술 절차에 단 1~2분만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집도할 수 있어 의료진 편의성이 높다"고 밝혔다. 


로섹은 LAS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완료했으며 2024년 12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 또 LAS보다 진화한 차세대 인공수정체 지지체에 대한 허가도 신청했다. 


국내 1위 콘택트렌즈 회사인 스타비젼와 손잡고 인공수정체 상업화도 준비 중이다. 이미 제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올 상반기 중 규제기관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제품 생산은 스타비젼의 자회사 지오메디칼이 맡는다. 


박 대표는 "LAS는 현재 출시된 (다른 회사들의)인공수정체에 적용이 가능한데 향후 이를 우리 제품으로 대체할 계획"이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안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주주와 자문단이 기술의 완성도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를 본격적인 매출 발생의 원년으로 보고 있다. 회사가 예상하는 올해 LAS 판매량은 약 2만5000개로 매출로는 약 149억원 규모다. 또 2030년까지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연간 판매량 64만8000개, 매출 389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 역시 준비 중이다. 미국과 유럽은 2028년 품목허가를 목표로 전임상을 진행 중이다. 동남아 시장은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핵심 공략 지역으로 정하고 현지 마케팅을 담당할 파트너사와의 계약을 마쳤다. 


로섹은 LAS 상용화를 기점으로 기업가치를 극대화해 IPO도 추진할 계획이다. 연내 주관사 선정 등 상장 준비를 시작해 이르면 내년 말, 늦어도 2028년 초 IPO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박 대표는 "매출이 발생하면 마케팅 강화를 위한 마지막 펀딩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안과 의사들이 주주로 있는 만큼 매출 확보는 자신이 있다. 투자자 및 임직원들과 함께 노안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꿈을 이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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