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방태식 기자] 유한양행이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함께 '제59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유한의학상에서는 김원 서울의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내과학교실 교수가 대상을, 유승찬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부교수와 안유라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교실 조교수가 젊은 의학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젊은 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원 교수는 대사이상지방간질환(MASLD) 환자개인별로 유전적 조절 패턴까지 정밀하게 추적해 환자 맞춤형 진단과 치료 타겟 개발의 중요한 기초를 닦은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유승찬 부교수는 인공지능(AI)와 심장학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임상적 문제를 정면으로 다뤄 심방세동 예방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점에서 젊은 의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안유라 조교수는 영상에서 폐암이 강력히 의심되는 환자에게 폐부분절제술이 계획된 경우 수술 전 폐 조직검사를 신중히 고려할 근거를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앞으로도 유한의학상을 통해 의학 발전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제테마 "HA 필러 '에피티크' 임상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제테마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에피티크(e.p.t.q.)'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후속 시장 임상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2022년 9월부터 2023년 5월까지 국내 8개 기관에서 9명의 연구진이 참여한 관찰 연구로 진행됐다. 연구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e.p.t.q. 및 e.p.t.q. Lidocaine 라인 6종(S 100/300/500)을 활용해 안면 뺨, 입술 볼륨, 팔자주름 등 3개 부위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유효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최대 24주간의 추적 관찰을 완료한 유효성 평가 대상자 230명 중 98% 이상에서 시술 4주 후 주름 및 볼륨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안전성 평가에서는 231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추적 관찰한 결과 중대한 이상사례 및 중대한 의료기기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회사는 이번 학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제일약품 "자큐보, 1분기 처방액 217.6% 성장"
제일약품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신약 '자큐보'가 올해 1분기 처방액 21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7.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자큐보는 지난 2024년 4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허가 받아 10월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됐다. 이어 이듬해 6월 위궤양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받은 데 이어 12월 구강붕해정 제형을 추가로 허가 받았다. 올해 1분기에는 신제형인 구강붕해정이 출시됐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자큐보는 2025년 1분기 약 67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2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일 분기 대비 217.6%의 가파른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2025년 대비 3.17배 증가한 수치로 출시 이후 자큐보가 P-CAB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잡는 데 성공했다. 자큐보는 현재 가지고 있는 적응증 이외에도 ▲NSAIDs 유발 소화성 궤양 예방요법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또 최근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에 대한 3상 시험계획(IND) 신청도 완료했다. 제일약품은 자큐보의 다양한 적응증 확보가 이뤄질 경우 성장 곡선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텍, 中 4개 도시서 'WAVE' 브랜드 이벤트 진행
원텍이 중국 베이징, 청두, 상하이, 광저우 등 4개 핵심 도시에서 글로벌 브랜드 이벤트 'Wave'를 순차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Wave는 원텍의 기술력과 임상 경험, 글로벌 비전을 전 세계 의료진·파트너와 직접 공유하는 브랜드 이벤트다. 지난 3월 서울과 미국 덴버에 이어 이번에는 중국 4개 도시로 무대를 넓혔다. 원텍은 2026년 미국·태국·일본·중국 4개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합작사 설립과 현지 생산 기반 마련, 전략 채널 구축을 병행하며 중장기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4개 도시 순회 개최는 그 전략이 현지 실행 단계로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중국 국가의약품관리국(NMPA) 인증을 획득한 피코케어 마제스티, 피코케어 450, 라비앙 세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중국 순회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 시장에서 원텍의 입지를 확실히 굳혀 나갈 계획이다.
◆JW신약, '미녹파즈정 2.5mg' 출시
JW신약이 고혈압 치료제 '미녹파즈정 2.5mg'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녹파즈정 2.5mg은 5mg 용량의 미녹시딜 정제를 절반으로 낮춘 저용량 신제품이다. 주요 적응증은 ▲증후성 또는 표적기관 손상에 의한 고혈압 ▲이뇨제와 두 종류의 혈압강하제를 병용 투여하는 최대 용량에도 반응하지 않는 고혈압(불응성 고혈압) 등이다. 미녹시딜은 말초 혈관에 직접 작용해 혈압을 낮추는 성분으로 환자의 혈압 수치와 치료 반응에 따라 투여량을 정교하게 처방해야 하는 약물이다. 그동안 의료 현장에서는 환자 상태에 맞춰 투여량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저용량 치료제의 필요성이 지속돼 왔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미녹파즈정 2.5mg은 이러한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투약 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울 수 있다. 특히 회사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한 용량 조절이 필수적인 여성 환자들이나 약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인 환자들에게 더욱 최적화된 맞춤형 처방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원제약, '콜대원' 신규 광고 캠페인 2편 공개
대원제약이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의 2026년 신규 광고 캠페인 '전국방방곡곡–감기의 소리를 찾아서'의 첫 에피소드 두 편을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신규 캠페인 론칭을 알리며 계절성에 집중했던 기존의 획일화된 감기약 광고 전략에서 벗어나 연중 발생하는 다양한 감기 증상에 대응하는 '연간 캠페인'으로 전환을 추진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앞서 예고한 연간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감기 증상을 특정 상황에 맞춰 구체화했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턴테이블'편은 평온한 일상을 갑작스럽게 방해하는 감기 증상을 다뤘다. 턴테이블이 돌아가고 노래를 흥얼거리는 중 예기치 못한 기침을 하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감기 발현의 순간을 청각적 대비를 통해 묘사했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아파트'편은 야간 기침으로 인한 불편 상황에 초점을 맞췄다. 고요한 한밤중 아파트 단지에서 울려 퍼지는 기침 소리로 인해 본인은 물론 이웃 주민들까지 불편을 겪는 상황을 설정했다. 이를 통해 자기 전에 먹을 수 있는 '콜대원나이트' 제품의 필요성을 명확하게 전달했다. 회사는 앞으로 1년간 다양한 감기 증상과 상황을 다룬 에피소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SK케미칼, 고혈압 치료제 '텔암클로' 출시
SK케미칼이 저용량 3제 복합 고혈압 치료제 '텔암클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텔암클로는 텔미사르탄 20mg, 암로디핀 2.5mg, 클로르탈리돈 6.25mg을 결합한 저용량 복합제로 각 성분을 단일제 표준용량 대비 절반 수준으로 구성했다. 동일 성분·용량의 트루셋정을 발매한 유한양행과 협력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다. SK케미칼은 단일제를 단계적으로 증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초기부터 서로 다른 기전의 약물을 병용하는 고혈압 치료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텔암클로를 발매했다고 설명했다. 고혈압은 다양한 원인과 기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으로 한 가지 기전을 가진 단일 약물만으로 혈압을 충분히 조절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어 복합제를 통한 치료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텔암클로의 주성분인 텔미사르탄은 혈관 수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암로디핀은 혈관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클로르탈리돈은 체내 나트륨과 수분 배출을 통해 혈압을 조절하는 기전을 지녀 다양한 원인에 복합적으로 작용해 효과적인 혈압 조절이 가능하다. SK케미칼은 코스카정 등 기존 고혈압 치료제 제품군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단일제와 복합제를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혈압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스코텍, 지구의 날 기념 임직원 환경 캠페인 진행
오스코텍이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임직원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4월22일로 제정된 세계적인 환경 기념일이다. 오스코텍 임직원들은 사무실 및 연구소, 자택 등에서 4월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조명을 끄는 소등행사에 참여한다. 지구의 날 소등행사는 전국 지역자치단체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행사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단 10분간의 조명을 끄는 행사이지만 전국 기관, 기업 및 가정 등에서 참여하며 50톤(2020년 기준)이 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회사는 일주일 간 빨대, 나무 젓가락, 물티슈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사무실 내 쓰레기통 없이 생활하는 등 환경 캠페인도 진행한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며 투명한 경영을 통해 장기적 가치 창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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