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령 기자] KT가 자회사 케이티아이에스(KTis) 대표이사에 양율모 전 KT 홍보실장(전무)을 내정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양 전무는 KTis 대표로 내정돼 현재 출근 중이다. 양 대표는 "4월 1일자로 출근해 업무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양 대표 내정자는 1967년생으로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우건설에서 홍보를 시작해 팬택 홍보팀 상무를 거쳐 2015년 KT에 합류, 홍보실장(상무·전무)을 역임했다. 구현모 전 KT 대표 체제에서 홍보실장을 맡았던 인물로 박윤영 KT 사장이 대표이사 공모에 참여하는 과정에서도 언론 홍보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에서는 박 사장 취임 이후 양 전무의 그룹 복귀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돼 왔다.
KTis는 KT고객센터사업·일반컨택센터사업·유통사업·번호안내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코스피 상장사다. 최근에는 AI컨택센터(AICC)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기준 매출 5887억원, 영업이익 247억원, 당기순이익 36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2015년 9000원에 근접했던 주가는 10년 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어 현재 2000원대 후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양 대표 내정자가 기업가치 제고 과제도 함께 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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