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신지하, 김주연, 최령, 이세연 기자] 삼성전자는 2026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열교환기 시스템을 혁신해 건조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높였고, 한층 똑똑해진 '빅스비'와 고도화된 AI 기능을 두루 갖춰 편의성도 강화됐다. 색상은 다크스틸, 실버스틸, 그레이지, 화이트, 블랙캐비어 등 5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319만9000원~429만9000원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세탁 용량 25kg, 건조 용량 20kg으로 일체형 세탁건조기 중 국내 최대 용량을 갖췄다. 메인 열교환기에 '부스터 열교환기'를 추가해 건조 용량을 전작 대비 2kg 더 끌어올렸다.
◆카카오엔터, 고정희·장윤중 공동대표 체제 출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고 고정희·장윤중 공동대표 체제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새 리더십을 바탕으로 IP와 플랫폼의 시너지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팬덤 확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두 공동대표는 각각 '플랫폼'과 '글로벌' 사업을 직접 진두지휘하기로 했다. 고 대표는 CPO도 겸임하며 IP 플랫폼의 혁신과 고도화를 빠르게 추진하며, 장 대표는 글로벌 그로스 센터장을 겸임하며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성장 로드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 스포티파이 경영진과 '공동 라운드테이블' 개최
네이버는 스포티파이 공동 CEO 및 경영진과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스포티파이 본사에서 이달 25~26일 한국 내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의 진전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네비게이션 등을 통한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엔터테인먼트 파트너십을 고도화하기 위한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네이버 최수연 대표와 스포티파이의 공동 최고경영자(Co-CEO) 알렉스 노스트롬과 구스타브 소더스트롬이 모두 참석했다. 사업개발과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양사 실무자도 함께했다.
◆삼D, QD-OLED 모니터용 저반사·고강도 필름 '퀀텀 블랙' 개발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 자사 필름 대비 모니터 화면의 빛 반사를 20% 더 줄이면서 패널 경도를 3H까지 높여주는 저반사·고강도 필름 '퀀텀 블랙'을 개발, 올해 출시되는 모니터용 QD-OLED 신제품부터 전면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술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기 위해 '퀀텀 블랙'이라고 이름 붙이고, 최근 상표 등록까지 마쳤다. 자발광 디스플레이인 QD-OLED는 화소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는 방식으로 '진정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지만 실제 사용 환경에서는 완벽한 블랙을 체감하기 어렵다. 이에 회사는 이 같은 기술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KT, 국내 첫 '아이폰 5G SA' 상용화
KT는 국내 최초로 아이폰에서 5G SA(StandAlon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KT는 지난 2021년 삼성 스마트폰을 통해 국내 최초로 5G SA 서비스를 상용화한 바 있다. 이번에 5G SA가 적용되는 모델은 아이폰17 시리즈 5종으로(아이폰 17, 아이폰 프로, 아이폰 17 프로 맥스, 아이폰 에어, 아이폰 17e), iOS 정기 업데이트를 완료하면 SA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5G SA는 LTE망의 도움 없이 5G망만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모든 신호와 트래픽을 5G망에서 처리해 응답 속도가 빠르고 LTE 연결이 필요 없어 배터리 효율도 향상된다.
◆LS에코에너지, 세계 희토류 2위 라이너스와 동맹
LS에코에너지가 전 세계 희토류 원료 공급 2위 기업인 호주 라이너스와 상호 투자에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각각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교환하고, 희토류 공급망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자본과 기술이 결합된 전략적 동맹을 구축하고, 중장기 협력을 본격화한다는 의미다. 희토류 밸류체인에서 가장 확보가 어려운 건 채굴과 정제를 거친 '원료' 부문으로, 중국이 전 세계 수요 대부분을 공급해왔다. LS에코에너지는 라이너스와의 협력으로 원료를 합리적 가격으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삼성 브라우저 PC 버전 정식 출시
삼성전자가 '삼성 브라우저' PC 버전을 25일 공식 출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한국과 미국에서 베타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선보인 이후 약 4개월만에 정식으로 출시됐다. 앞으로 글로벌 사용자들은 모바일 뿐 아니라 PC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한 삼성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퍼플렉시티와 협업을 통해 삼성 브라우저에 에이전틱 AI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이를 통해 자연어 기반의 명령을 수행할 수 있고, 사용자가 보고 있는 웹 페이지의 내용과 맥락을 이해해 사용자의 브라우저 경험을 한층 편리하게 만들어준다고 회사는 전했다.
◆솔루엠, 글로벌 프로젝트 관리 역량 강화
솔루엠은 임직원들의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전문 프로젝트 관리자(PMP) 육성 교육'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플랜트산업협회(KOPIA)와 협력해 지난 1~4월 총 2개 그룹으로 나눠 임직원 대상 프로젝트 관리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관리 표준인 PMBOK(Project Management Body of Knowledge) 가이드를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GenAI를 활용한 프로젝트 관리 접근 등 총 6개 핵심 세션으로 구성됐다.
◆SKB, 'K-POP 아동문화예술교실' 운영 본격화
SK브로드밴드는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LOVE FNC와 손잡고 'K-POP 아동문화예술교실'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포용하기 위해 기획된 SK브로드밴드의 CSR(기업사회책임) 활동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문성초등학교를 포함해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4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FNC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 LOVE FNC의 전문 안무가들이 K-POP 댄스를 가르치며, 수업은 3월부터 시작해 올해 말까지 주 1회, 학기당 16회로 운영된다.
◆SK쉴더스, TUV SUD와 OT/ICS 보안 컴플라이언스 협력
SK쉴더스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SUD 코리아와 협력해 해외 진출 기업의 OT/ICS 보안 컴플라이언스 대응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운영기술(OT) 및 산업제어시스템(ICS) 보안 사업 강화 협약을 체결했으며, 글로벌 사이버보안 규제 환경 변화에 대응해 해외 사업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의 OT 보안 컴플라이언스 대응 역량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또 국내 기업의 OT 보안 규제 대응과 인증 준비도 공동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SK쉴더스는 OT 보안 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보안 체계 구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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