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전한울 기자] KT밀리의서재가 통신사 제휴 확대를 통해 제휴고객 거래(B2BC) 매출 규모를 크게 확대하면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KT밀리의서재는 올 3분기 매출 228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37% 상승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2022년 2분기 흑자전환 이후 14분기째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이번 호실적 이면엔 B2BC 성장세가 있다. 밀리의서재는 올 4월 SK텔레콤과 제휴를 체결하며 국내 통신3사 고객 모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통신 제휴를 통한 신규 가입자가 늘어나고 B2BC 채널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스토리 사업을 통한 신규 가입자 유입도 좋은 결과를 이끌었다. 올 6월 말 '밀리 스토리'를 론칭하고 웹소설과 웹툰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콘텐츠 저변을 확대한 것이 새 구독자를 유치하는 데 일조했다.
특히 서비스 오픈 이후 단기간에 밀리 스토리 이용 구독자 비중이 전체 구독자 중 10%를 차지하며 웹소설과 웹툰의 구독 비즈니스 가능성도 입증했다. 밀리 스토리는 하나의 요금제 안에서 일반서, 웹소설과 웹툰을 무제한으로 볼 수 있어 다양한 콘텐츠 감상을 원하는 구독자들의 니즈를 충족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밀리의서재는 웹소설과 웹툰을 제공하며 콘텐츠 저변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독서 범위를 넓혀 하나의 구독 모델 안에서 '따로 또 같이' 소비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나가는 데 중점을 둔다. 아울러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독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브랜드 경험 접점을 확장하며 통합적인 독서 환경을 조성해 구독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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