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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차세대 전략 수상함 첫 공개 外
김민기, 이우찬, 최유라, 조은비 기자
2025.10.15 18:07:21

[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최유라, 조은비 기자] 한화오션이 급변하는 전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전략 수상함'을 공개했다. 1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3회 차세대 스마트 함정 기술 연구회'에서 한화오션은 새로운 플랫폼의 개발 방향과 기술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에는 국내외 관계자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미래 함정의 발전 방향과 기술 트렌드 등을 논의했다. 이번에 공개된 차세대 수상함은 스텔스 성능과 생존성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의사결정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파랑관통형 선수와 텀플 홈 선체를 적용해 항해 성능을 높였으며, 다층 방어체계와 무인체계 운용을 위한 미션 베이 등도 탑재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플랫폼을 기반으로 향후 20~30년 간 해군의 핵심 수상함으로 발전시켜 K-해양방산의 대표 모델로 육성할 방침이다.


◆한화, 시각장애인용 점자달력 신청 접수


한화그룹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2026 한화 점자달력' 신청 접수를 10월15일부터 11월15일까지 받는다. 한화 점자달력은 2000년 김승연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 26년째를 맞았다. 첫해 5천 부로 시작해 매년 배포 규모를 확대해왔으며, 올해는 4만부를 제작해 누적 100만부를 돌파한다. 점자와 묵자가 함께 표기된 형태로 제작돼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한화그룹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배포는 12월 중 진행된다.


◆KCC, 자체 발광 축광도료 '루미세이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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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어두운 환경에서 스스로 빛을 내는 축광도료 '루미세이프(LUMISAFE)'를 출시했다. 루미세이프는 태양광이나 전등의 자외선과 가시광선을 흡수해 암전 시 일정 시간 자체 발광하는 도료로, 정전·화재 등 비상 상황에서 대피로 확보에 도움을 준다. 서울 신림-봉천 터널에 시범 적용돼 비상구 확인 용도로 활용 중이다. 이 제품은 철재·콘크리트 등 다양한 재질에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으며, 터널과 지하주차장 등 비상 구역의 표식이나 디자인 요소로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KCC는 루미세이프를 통해 전력 의존 없는 안전 솔루션을 제시하며 비상 상황의 시인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美 GA-ASI와 차세대 무인기 공동개발


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GA-ASI)과 손잡고 글로벌 무인기 시장 진출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육군협회(AUSA) 방산전시회에서 GA-ASI와 단거리 이착륙(STOL) 무인기 '그레이 이글-STOL(GE-STOL)'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2027년까지 시연기를 제작하고, 2028년 구매국에 첫 인도를 목표로 생산·마케팅을 함께 추진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엔진, 랜딩기어, 연료계통을 담당하고, 한화시스템은 항공전자 및 임무장비를 공급한다. GE-STOL 기체 조립을 위한 국내 생산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한화가 총 750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인 무인기 사업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GE-STOL은 기존 '그레이 이글'에 단거리 이착륙 기능을 추가한 기종으로, 약 100m 활주로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해 함정, 야지, 주차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운용이 가능하다. 헬파이어 미사일 16발을 탑재할 수 있으며, 대(對)무인기 작전, 전자전, 대잠수함전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OCI미술관, 잊힌 컬렉터 윤상 재조명 학술 콜로키움 개최


OCI미술관이 오는 29일 '털보 윤상과 뮤-즈의 추억전'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1950년대 한국 미술사 속 컬렉터 윤상을 재조명하는 학술 콜로키움을 연다. 이번 행사는 1956년 이전 윤상의 활동을 보여주는 수묵 서화첩 '불역열호', '불역락호'를 중심으로 그의 존재와 역할을 학술적으로 조명한다. 이원복 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신수경 충남대 교수 등 전문가 4인이 참여해 윤상의 수집과 전시를 통해 드러난 1950년대 한국 미술의 '현대성'을 다각도로 분석할 예정이다. OCI미술관은 올해 초 개관 15주년 기념전으로 윤상의 수집품과 아카이브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콜로키움이 한국 현대미술의 공백기로 여겨진 1950년대를 밝히는 추가 연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조선, 3300억 규모 컨테이너선 2척 수주


대한조선이 약 3300억원 규모의 8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파나마 선사로부터 처음 수주한 컨테이너선으로, 대한조선이 탱커선 중심에서 선종 다변화 전략을 본격화한 사례다. 새 선박은 국제해사기구(IMO) 최신 환경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선박으로 스크러버를 장착하며, 2028년 3월부터 순차 인도될 예정이다. 대한조선은 9월 한 달간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8척(총 7100억원 규모)을 연이어 수주한 데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약 한 달 만에 총 10척 선박을 확보하며 글로벌 중형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MCS 추가 수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웨덴 방위사업청(FMV)과 155㎜ 모듈형 추진장약(MCS)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1500억원으로, 내년부터 향후 3년간 납품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첫 수출에 이어 두 번째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북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MCS는 사거리에 따라 추진력을 조절할 수 있는 모듈형 장약 시스템으로, NATO 표준 규격에 따라 제작돼 K9 자주포를 비롯한 여러 포병체계와 호환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K9 자주포와 천무 등 다양한 무기체계 제안을 통해 북유럽 방산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GS칼텍스,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GS칼텍스가 에너지플러스 앱으로 '2025 굿 디자인 어워드' 시스템·서비스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일본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혁신성과 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에 'G-Mark'를 부여한다. GS칼텍스는 올해 '레드닷'과 'IDEA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3개를 석권했다. 또한 뮤즈 디자인 어워드 수상까지 합쳐 총 6관왕을 달성했다. 에너지플러스 앱은 바로주유, Car Play·Android Auto 연동, 위젯 기능 등으로 주유 편의성을 높였으며, 신속한 개발체계를 통해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온 점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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