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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패밀리카 'EV5'
이솜이 기자
2025.10.07 08:01:09
전비 kWh당 5km대 '우수'…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460km 확보
이 기사는 2025년 10월 06일 07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기아 'EV5' 외관. (사진=딜사이트)

[딜사이트 이솜이 기자] 기아 'EV5'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EV' 풀 라인업 중 유일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차량(SUV)이자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핵심 모델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대형 냉장고 2개를 거뜬히 실을 만큼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춘 것은 물론 '가속 제한 보조' 최첨단 안전 신기술을 탑재해 패밀리카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하남도시공사 주차장에서 출발해 가평 양떼목장을 경유하는 왕복 코스 약 92km를 기아 EV5로 주행했다. 주행을 마치고 확인한 최종 전비는 5.3km/kWh로 국내 인증 복합 전비(5.0㎞/kWh)를 소폭 상회하며 우수한 수준을 나타냈다.


가평으로 이어지는 국도 구간에서 천천히 주행하다 가속 페달을 순간적으로 깊게 밟자 곧바로 가속 제한 보조 기능이 개입됐다. 가속 제한 보조 모드에서는 페달을 아무리 세게 밟아도 계기판 속도 게이지가 시속 56km 이내에서 더는 올라가지 않았다. 가속 제한 보조는 가속 페달을 깊게 밟은 시점의 차속을 기준으로 작동한다. 가속 페달에서 1초 이상 완전히 발을 떼거나 브레이크 페달만 밟아야 가속 제한 보조가 해제된다.


EV5에는 가속 보조 제한 신기능이 탑재돼 있다. (사진=딜사이트)

가속 제한 보조 기능은 현대자동차그룹 생산 차량 중 EV5에 가장 먼저 탑재된 신기술이다. 차량이 시속 80km 미만 속도로 주행 중인 상황에서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깊고 오래 밟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속을 제한해주는 데 초점을 둔다. 가파른 경사로를 달리거나 차량 가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은 조건에서는 작동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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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5는 코너링에서 예상 밖 주행감을 뽐냈다. 특히 S자로 꺾이는 도시 고속도로 진출입로 구간을 통과하는 내내 2000kg에 이르는 차량의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날렵하게 빠져나올 수 있었다. EV5에는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됐는데 각각의 바퀴가 독립적으로 노면 충격을 흡수하며 차체의 쏠림을 잡아준다.


EV5의 강점으로 NVH(Noise·Vibration·Harshness) 성능도 빼놓을 수 없다. 고속도로 차량 흐름이 비교적 여유로운 틈을 타 시속 140km까지 속도를 높여봤는데 통상 고속 주행 시 거센 풍절음이 실내로 유입되지만 EV5 실내는 정숙성이 도드라졌다. 차량 전면 중앙부 앞유리(윈드실드)와 앞문 유리에 차음 유리를 적용하는 등 EV5의 주행 품질 개선 노력이 돋보인 부분이다. 풍절음은 차체에 부딪히는 바람 소리를 가리킨다. 


EV5 1열 공간. (사진=딜사이트)

EV5는 공간감에서 남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1열 운전석에 앉아 주행하는 내내 시야가 넓어 개방감이 느껴졌다. 헤드룸(1024mm)은 성인 여성 신장 168cm 기준 머리 위로 주먹 서너개는 너끈히 들어갈 만큼 여유로운 듯했다. 


차량 2열부터는 '차박'이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변신할 수 있다. 먼저 EV5 뒷좌석을 모두 접으면 최대 1650리터(L)에 달하는 적재 용량 확보가 가능하다. 여기에 시트 쿠션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등받이가 접히는 '폴드 앤 다이브 기능'을 활용해 풀 플랫(완전 평탄화) 공간을 구현할 수 있다.  


EV5는 준중형 SUV로 대중적 수요가 높은 패밀리카 시장을 적극 두드린다는 계획이다. 81.4kWh급 니켈·코발트·망간(NCM)배터리를 탑재해 최고 출력 160kW·최대 토크 295Nm를 확보했다.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460km다. 


EV5 판매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롱레인지 ▲에어 4855만원 ▲어스 5230만 원 ▲GT 라인 5340만원으로 책정됐다.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전기차 보조금이 더해졌을 때 기본 트림인 에어는 4000만원 초반부터 구매 가능할 전망이다.


2열이 풀플랫 시트로 구성돼 완전 평탄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딜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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