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타이어 금형 전문기업 다이나믹디자인은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이 3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7000만원, 44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거래처 다변화와 해외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매출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원가율은 80.4%로 1.3%p 하락했다. 다이나믹디자인 관계자는 "한국 본사와 루마니아·중국 법인은 실적이 개선되거나 유지됐다"고 밝혔다.
다만 인도네시아 법인의 본격 가동을 위한 인력 확충과 초기 운영비용이 영업손실의 주요 원인이 됐다. 당기순손실의 경우 환율 변동과 전환사채 관련 금융비용 발생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상반기 연결 기준 유동비율은 113.9%, 부채비율은 130.4%를 기록했다. 본사 자기사채 40억원 취득과 인도네시아 법인 설비투자 및 현지 차입 실행 영향으로 부채비율이 일부 상승했다고 밝혔다. 자본총계는 429억원이다.
다이나믹디자인은 하반기 글로벌 완성차·타이어 업계 생산 계획과 주요국 관세 정책 변화, 원자재 가격·환율 변동 등이 금형 발주 흐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차·SUV 신차 출시 확대와 신흥국 교체용 타이어 수요 증가는 금형 수요를 견인할 전망이다.
다이나믹디자인 관계자는 "매출 성장과 원가율 개선을 기반으로 하반기 시장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익성 개선과 재무건전성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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