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증권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삼성전자
신영證, HDC현산 공모채 연기 탓 '아쉬움' 컸다
이소영 기자
2025.05.02 07:25:09
9개월여 만에 수임 성과…향후 발행 일정 미정
이 기사는 2025년 04월 30일 11시 1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서울 여의도 신영증권 본사 전경. (제공=신영증권)

[딜사이트 이소영 기자] 신영증권이 9개월여만에 공모 회사채(공모채) 대표주관을 맡았지만 발행 일정 연기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에 DCM(부채자본시장) 일반 회사채 부문 실적 반등의 기회도 미뤄졌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영증권이 올해 처음으로 공모채 대표주관 실적을 쌓을 기회를 잡았으나 아쉽게 놓치게 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이 1200억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을 계획했으나 전면 연기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공모채 발행 자체를 취소한 것은 아니지만 9개월여만에 대표주관을 맡은 신영증권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는 평가다. 앞서 신영증권은 지난해 7월 AJ네트웍스의 공모채 발행을 공동주관한 후 처음으로 주관을 맡은 딜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발행을 미룬 데에는 대외 불확실성이 크게 작용했다. 부동산 경기 부진과 이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을 감안한 판단이었다는 게 IB업계의 설명이다.

관련기사 more
광주 붕괴사고 딛고…HDC도 4년 만의 귀환 HDC현산 공모채 재추진 최대 2400억…높아진 미매각 우려 신영증권, 금정호 사장 대표이사 내정 한화에너지, 3개월 만에 공모채 시장 찾는다

아쉽게 연기됐지만 이번 HDC현대산업개발의 공모채 발행은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딜이다. 신영증권이 공모채 시장에 이름을 올리는 일이 드문 만큼, 이번 딜 수임은 실적 회복의 신호탄이 될 수 있어서다. 또 HDC현대산업개발과 별다른 인수 이력이 없는 상황에서도 대표주관사로 낙점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통상 공동 인수단으로 여러 차례 신뢰를 쌓은 뒤 대표 주관을 맡는 게 일반적이다.


아울러 신영증권이 홈플러스 채권을 주관·판매해 논란이 된 이후 처음 주관 지위를 따냈다는 점에서도 주목됐다. 홈플러스 사태로 인해 신영증권의 딜 소싱과 리스크 심사 역량에 의문이 제기됐고 이로 인해 시장 신뢰도에도 적잖은 타격을 입었다. 단순 실적 회복을 넘어 IB부문에서의 대외 신뢰를 다시 쌓는 시험대가 될 수 있었던 셈이다.


내부적으로도 적잖은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금정호 IB 전 부사장이 사장으로 선임된 이후 신영증권은 'IB 강화'를 주요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이번 딜 수임은 DCM부문에서 해당 기조가 본격화된 첫 성과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IB업계 관계자는 "딜 자체가 완전히 취소된 것은 아니기에 실적 축적의 기회는 남아있지만, 부동산 업종 특성상 상황 변화에 따라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며 "신영증권으로서는 이번 딜이 성사돼야 IB 강화 전략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KT_온마루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딜사이트 벤처캐피탈 포럼
Infographic News
금융 vs 법률 vs 회계자문 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