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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원 회장, 30년 빙판 위 희로애락…에세이 출간
범찬희 기자
2025.03.27 10:47:21
'한국도 아이스하키 합니다'…1994년 HL안양 창단, 스포츠인 발자취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아이스하키 마니아'로 유명한 정몽원 HL그룹 회장이 자신의 30년 빙판 인생을 담은 에세이를 펴냈다.


HL그룹은 정 회장이 집필한 에세이 '한국도 아이스하키 합니다'를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정 회장은 자동차 부문과 건설 부문을 주업종으로 하는 HL그룹을 이끌고 있는 기업인이다. 경영과 더불어 스포츠인으로서도 큰 발자취를 남겼다. 1994년 HL안양 창단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30년간 한국 아이스하키에 헌신해 왔다. 대중의 무관심과 빈약한 저변 등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사심 없는 열정과 불굴의 의지로 한국 아이스하키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정 회장이 창단을 주도한 HL안양은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한 한국‧일본의 연합리그인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서 8번이나 챔피언에 등극한 아시아 명문 구단이다. 국가적 재앙이었던 1997년 IMF 외환위기와 2020년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 19 등 혹독한 시련을 딛고 꿋꿋이 살아남아 한국 아이스하키의 명맥을 유지시킨 존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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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 재임 중(2013년 1월~2021년 2월)에는 변방에 머무르던 한국 아이스하키를 국제 무대의 중심부로 진입시켰다.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끌어냈고, 세계적인 화제를 몰고 온 평창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의 산파역을 했다.


한국 아이스하키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2020년 2월에는 한국인 최초로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명예의 전당 헌액이 결정됐다. 또한 2022년 5월 핀란드 탐페레에서 열린 헌액식에서 '아이스하키와 인생'을 주제로 한 수락 연설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국도 아이스하키 합니다'는 이 같은 영광의 순간뿐 아니라 실패와 좌절의 기억, 시련을 딛고 다시 도전해 성취를 이루기까지의 험난했던 과정 등 정 회장이 빙판에서 겪은 30년 세월의 희로애락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정 회장은 아이스하키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대중의 지지와 응원을 얻기 위해 집필을 시작했다. 자신의 과거를 공유함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아이스하키의 감동과 재미, 매력을 알리고 공감을 이끌어내 단 한 명의 팬이라도 더 확보하고 싶다는 마음이 책을 출간한 배경이다.


정 회장은 아이스하키 팬의 관점에서 책을 서술했다. 정 회장 아이스하키 인생의 양대 축인 HL안양과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스토리가 중심을 이루고 있고, 독자의 흥미를 배가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에피소드와 뒷얘기를 풍성하게 담아냈다. 또 아이스하키를 낯설게 여겼거나 관심은 있었지만 다가가기 어려웠던 팬들의 접근과 이해를 돕기 위해 '초심자를 위한 관전 가이드'를 부록으로 첨가했다.


정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국 아이스하키가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팬들 덕분"이라며 "우리 아이스하키를 지켜준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또 새롭게 아이스하키에 관심을 갖는 팬이 단 한 분이라도 늘어나는데 도움이 되고 싶은 희망을 갖고 책을 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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